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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동부 따뚜아뻬 동네에 사는 금속공장 재무담당 대리 빌마 다 실바(40) 여인은 지난 수요일(18/11) 깜빡 잊고 이제 5달된 딸(소피아)을 자동차 뒤 의자에 두고 내렸다가 아이가 더위에 질식사하는 불행을 당했다.

    자동차 유리는 진한 검은색이어서 지나가던 사람이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돼 있다.  

    3개월간의 산후휴가가 끝난후 직장에 복귀한 빌마는 매일 똑같은 일과를 반복해 오고 있었다. 어린 소피아를 먼저 탁아소에 맡긴 다음 6살된 언니 가브리엘라를 동네 학교에 데려다 주고 곧장 회사로 가는 일이다.  
      
    수요일 아침 빌마는 큰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고 어린 소피아를 피에스타 세단 자동차 뒷좌석 아기 의자에 태운채 동부 빌마 에마에 있는 직장으로 달려가 행길에 차를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가 바로 일을 시작했다.

    그때가 8시40분경이었다. 6시간이 지난 14시40분 빌마는 탁아소에서 아이를 찾아 오후 소아과의사에게 데리고 가기로 예약돼있어 그녀는 사무실을 나왔다. 그제서야 그녀가 아기를 탁아소에 맡기지 않았다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급히 자동차로 달려가 차문을 열고 아기를 흔들었으나 아기는 깨어나지 않았다. 기절하게 놀란 빌마는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미 때는 늦었다.    

    직장동료들이 나와 바쁘게 손을 써 소방서 구급차를 불러 아기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아기는 숨이 멎어 죽었으며 뜨거운 햇볕에 몸 여러군데 데인 자국이 있었다.

    빌마는 ‘내가 딸을 죽였다”고 땅을 치며 통곡했다고 직장동료는 전했다.

    “아기를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직장동료는 안타까워했다.  

    빌마는 심한 충격으로 망연자실한 상태에 있으며 경찰은 그녀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그녀는 1천헤알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으나 불구속으로 계속 경찰조사를 받게 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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