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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공항은 스페인 여권 소지 관광객에 대한 입국절차를 까다롭게 한다. 42일부터 입국자는 호텔예약,왕복 항공권,체류비용(일일 약 80 유로, R$ 170 상당)을 증명해야 한다. 체재비용 증명은 국제 카드로 가능하며 호텔 숙박 계획이 없는 여행객은 까르또리오의 사인 증명된 초청장과 초청자 거주증명을 제시해야한다.

     

    이와 같은 절차는 브라질 관광객이 스페인 공항에 도착했을때의 입국 절차로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브라질이 4월부터 채택한다. 또 여권의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어야 한다. 2008년부터 스페인 공항에서 브라질인의 추방 사례가 어느 나라 보다 가장 많아 월 240명 정도에 달했다.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위원회가 구성돼 협상이 진행됐으나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2011년부터 스페인 공항에서의 외국인 추방사례는 브라질인이 어느나라보다 가장 많아 월 140명 선에 다달았다. 2011년 스페인 공항의 브라질인 입국거부는 감소했지만 그래도 월 140명 선에 머물고 있다. 작년 안또니오 데 빠뜨리오따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협상의 진전이 없다고 하면서  브라질인에 대한 입국 거부 사례 가운데 어떤 것들은 수용할수 없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브라질인들이 스페인을 통해 입국해 유럽 다른 나라들로 몰래 이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사실이 아닐수 있다. 1월에 발표된 스페인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12900명의 브라질인이 스페인으로 입국했고 17600명이 브라질인이 귀국한 것으로 나와있다. 게다가 브라질로 오려는 유럽인이 증가하고 있다. 2011년 브라질에 입국한 취업 외국인 숫자는 전년 보다 57% 가 눌었는데 그 가운데는 포르투갈.스페인등 유럽인의 비중이 비교적 많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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