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810 추천 수 5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뭄으로 물이 갑자기 줄어 아마존 솔리몽 지류 마나끼리강(Rio Manaquiri) 물고기들이 떼죽음 당하고 있다.

    수위가 내려가 산소와 장소부족을 견디지 못한 여러종류의 죽은 물고기들이 약 200km 길이의 강변을 덮고 있다.  

    가장 심한 곳은 마나우스에서 직선 거리 65 km 떨어진 같은 이름의 마나끼리군으로 2.800 가구가 식수와 식량위협을 받고 있으며 교통이 어려워 시당국의 무기한 휴교조치로 2600명의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다.

    큰배들이 접근하지 못해 마나끼리는 거의 고립상태에 놓였으며 단지 카누나 보트만 수로를 통해 겨우 왕래하고 있는 정도다. 강물이 줄어 마을과 마을간의 교통 또한 어려워졌다.  

    “대부분이 물고기를 잡아 팔아 생활하고 있는데다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생선이 주식이어서 당장 식량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자이르 소우토 만나끼리 시장은 우려했다.

    강가 주민들은 물위 둥둥 떠 있는 물고기들을 손으로 쉽게 잡아 좋기도 하지만 한편 거대한 양의 썩은 물고기들이 풍기는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살길을 도모하고 있다. 시당국은 25일째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농민 이라시 아라우조(60)는 “이제 깡통과 훼이종만 먹어야 할 것 같다. 이곳을 떠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뭄은 5년전 2005년 수위가 13미터까지 내려갔던 다음으로 두번째 큰 한발로 정부는 군의 협조로 식수와 식량을 긴급 공수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향후 3개월간의 평균 강우량은 평균 이하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며칠 더 관망하다가 상황이 악화되면 재해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 수순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자이르 소우또 시장은 말했다. (인터넷 뉴스 Terra/25/11/09)

    사진 : 마나우스 직선거리 65 km 떨어진 마나끼리(Rio Manaquiri)강 물고기들이 떼로 죽어있다. 2.800 가구가 가뭄으로 식수와 식량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2600명의 아동이 무기한 수업중단으로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41 졸업장 요구 폐지... 신방과 지망생 줄어 ajutour 1810 2010.05.09
    » 아마존 강 물고기 떼죽음 ajutour 1810 2009.11.28
    439 근친, 강간 (브라질에서 35년간 성폭행 당해 아버지 살해한女 무죄 판결) ajutour 1806 2011.09.02
    438 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식 지연 왜? ajutour 1799 2010.04.29
    437 비치발리볼 대회 - Brasilia 4월21일 ajutour 1793 2011.04.28
    436 브라질 연구팀 자궁근종 저렴한 치료방법 개발 ajutour 1792 2009.11.28
    435 브라질 리우시에 있는 거대 예수상이 꽃단장을 한다 ajutour 1783 2010.01.03
    434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후보 디마 호우세피(녀.62)강세 ajutour 1782 2010.10.25
    433 브라질 아바존 토지개혁가 또 피살 ( 피로 물든 아마존 ) ajutour 1776 2010.04.06
    432 건망증이 부른, 5세여아 질식사 ajutour 1774 2009.11.28
    431 브라질 음식 ajutour 1770 2010.02.23
    430 상파울로시 개 들의 천국 ajutour 1762 2010.05.08
    429 텔레비전 광고 나가자 마에 대한 관심 높아져 ajutour 1759 2010.07.01
    428 브라질 세계청렴도 180개국 중 72위, 한국은 39위 ajutour 1759 2009.11.17
    427 브라질 대학 연구진 골다공증 치료기 개발 ajutour 1757 2011.02.02
    426 브라질 11월부터 새지폐 R$ 50, R$ 100권 유통 시작 ajutour 1755 2010.11.10
    425 상파울로 주의회, 전화 기본요금 금지 결정 ajutour 1748 2009.11.28
    424 축구황제 펠레 ajutour 1747 2010.10.25
    423 브라질대법원, 차고도 차압 대상에 포함 ajutour 1743 2010.06.17
    422 군경, 카메라 달린 안경으로 범인색출 한다 ajutour 1741 2011.04.1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