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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민간항공국은 만장일치로 1993년부터 실시되어 온 국제선 항공 티켓에 관한 가격통제를 풀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유럽이나 미국행 등 장거리 운항에 제한되어 풀리는 항공권 가격제한은 점차적으로 확대되면서 내년 4월부터 전격 시행된다.

    처음에는 1월 1일부터 항공권 가격통제가 풀릴 계획이었으나 항공사 노조측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라질 민간항공국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브라질 민간항공국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2월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항공사 노조측은 항공권 가격제한 해제를 막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항공회사 중 유일하게 남미운항 외 해외운항을 하고있는 TAM 항공사는 이번 결정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원에서 반대 결정이 나지 않는다면 바로 해외 항공권의 최저치 제한 해제가 20% 적용되고, 7월 23일부터는 50%, 10월에는 80%까지, 그리고 내년 4월 13일에는 100%가 적용된다.

    남미 운항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부터 가격제한이 풀린 상태다.

    TAM과 브라질 민간항공국은 그동안 항공권 가격제한으로 논란이 많았다.

    TAM은 브라질 민간항공국에서 브라질 국내항공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브라질 민간항공국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브라질 민간항공사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항공 티켓을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브라질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행티켓보다 외국에서 판매되는 비행 티켓이 같은 항로지만 훨씬 비싸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경우 상파울로-뉴욕-상파울로 운항이 786달러지만 뉴욕-상파울로-뉴욕은 425달러이다.

    브라질 민간항공국은 브라질 항공사가 외국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공권 가격을 훨씬 낮추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솔란지 비에이라 브라질 민간항공국장은 브라질 국내항공사들이 외국손님에 대해서는 비행티켓을 싸게 판매하면서 자국손님에게는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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