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5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30819052405431.jpg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지역에서 마약과 총기 밀거래가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야당인 자유당(PL) 소속 로베르토 아세베도 상원의원은 양국 국경도시가 마약과 총기 밀거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수도 아순시온에서 북동쪽으로 550㎞ 떨어진 아맘바이 주의 주도(州都)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를 밀거래 중심지로 꼽았다.

    아세베도 의원은 파라과이의 무장 게릴라 조직 파라과이국민군(EPP)이 국경도시에서 브라질에서 제작된 각종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에서는 2010년 4월 말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아세베도 의원의 차량에 40여 발의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으로 아세베도 의원은 중상을 입었고 경호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부패·비리 척결과 마약 밀거래 조직 퇴치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으며, 이 때문에 여러 차례 살해 위협을 받았다.

    EPP는 지난달 말 아순시온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콘셉시온 주에서 독일 국적의 농장주 부부를 납치·살해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는 EPP에 인질로 붙잡혔던 브라질 10대가 9개월 만에 풀려났다.

    이 밖에도 EPP가 저지른 납치·살인은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 당국은 EPP가 2008년 이래 민간인과 경찰관, 군인 38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께 등장한 EPP는 주로 빈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반군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브라질의 대형 범죄조직과 연계됐다는 소문도 있다.

    파라과이의 빈농들은 군사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집권 기간(1954∼1989년)에 정부가 대규모 농장주와 농업 부호들에게 토지를 편법 증여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01 브라질 호세프 정권 비판 확산 file ajutour 634 2015.03.12
    500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향방 촉각 file ajutour 637 2015.05.20
    499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637 2019.01.08
    498 브라질의 트럼프 극우 인사 집권하면 각료 절반 군인 임명 하겠다. file ajutour 640 2017.04.18
    497 브라질 2021년에 로켓 발사 재개 계획, 아우칸타라 브라질 우주센터 ajutour 658 2018.09.17
    496 브라질 갱단의 은밀한 신입회원 채용 방식 ajutour 659 2018.08.03
    495 브라질 월드컵 반대시위 확산…긴급 각료회의 ajutour 665 2014.01.28
    494 브라질 정보 당국, 문선명 전 총재 활동 감시 ajutour 676 2013.11.12
    493 브라질, 미국 국빈 방문 준비 중단...NSA 감청 항의 file ajutour 677 2013.09.06
    492 브라질 입국 아이티 난민 급증 - 밀입국 조직 개입된듯 file ajutour 677 2015.05.27
    491 브라질 리브라 유전 5개국 컨소시엄에 매각 ajutour 684 2013.10.26
    490 브라질 ‘독살 의혹’ 전직 대통령 시신 발굴 관심 ajutour 687 2013.11.12
    489 브라질 전국서 시위, 호세프 대통령 탄핵 file ajutour 687 2015.08.18
    488 브라질 재무장관 사퇴설에 금융시장 혼란 가중 file ajutour 692 2015.05.27
    487 '의혹 투성이' 포스코-동국제강 브라질 합작사업…포스코 "정확한 투자금액 파악 어렵다" file ajutour 700 2015.03.31
    486 브라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ajutour 704 2015.09.08
    485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ajutour 711 2015.08.15
    484 브라질은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정적' 야당의원 망명 허용 ajutour 712 2015.08.18
    483 브라질 마약상 코카인서 네이마르 사진,은 ajutour 719 2013.11.29
    482 브라질 지금 극빈층 증가세 - 빈부격차 완화 성과 위협 ajutour 722 2015.07.1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