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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지역에서 마약과 총기 밀거래가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야당인 자유당(PL) 소속 로베르토 아세베도 상원의원은 양국 국경도시가 마약과 총기 밀거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수도 아순시온에서 북동쪽으로 550㎞ 떨어진 아맘바이 주의 주도(州都)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를 밀거래 중심지로 꼽았다.

    아세베도 의원은 파라과이의 무장 게릴라 조직 파라과이국민군(EPP)이 국경도시에서 브라질에서 제작된 각종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에서는 2010년 4월 말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아세베도 의원의 차량에 40여 발의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으로 아세베도 의원은 중상을 입었고 경호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부패·비리 척결과 마약 밀거래 조직 퇴치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으며, 이 때문에 여러 차례 살해 위협을 받았다.

    EPP는 지난달 말 아순시온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콘셉시온 주에서 독일 국적의 농장주 부부를 납치·살해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는 EPP에 인질로 붙잡혔던 브라질 10대가 9개월 만에 풀려났다.

    이 밖에도 EPP가 저지른 납치·살인은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 당국은 EPP가 2008년 이래 민간인과 경찰관, 군인 38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께 등장한 EPP는 주로 빈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반군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브라질의 대형 범죄조직과 연계됐다는 소문도 있다.

    파라과이의 빈농들은 군사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집권 기간(1954∼1989년)에 정부가 대규모 농장주와 농업 부호들에게 토지를 편법 증여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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