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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브라질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23일(목) 한인타운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사진)이 발견됐다.

    A4 용지에 앞뒤 흑백으로 인쇄된 문제의 유인물은 상파울로 한인타운에 노천시장 한 노점상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유인물이 발견된 한인타운 노천시장은 일주일에 한번씩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서는 곳으로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수 많은 한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소임을 감안해 계획적으로 배포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처음 유인물을 발견했다는 한 교포는 "오전에 장을 보러 왔다가 노천시장 입구에 있는 노점을 지나치는 순간 한글로 적인 유인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며 주변에 있던 한인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던 유인물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고 말했다.


    인쇄상태가 고르지 못하지만 유인물 앞면에는 '사람을 찾습니다' 라는 큰 제목 아래 '부정선거 공모, 은폐 유력 용의자. 법 질서 및 민주주의에 대한 업무방해 등' 이라는 부제가 담겨있으며, 험악한 표정의 박근혜 대통령이 칼을 들고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뒷면에는 '총체적 관권개입, 부정선거 이명박을 구속하라 - 이명박 구속!', '부정선거! 당선무효! 박근혜는 퇴진하라! - 박근혜 퇴진!' 등의 글씨로 채워져 있다.


    현재까지 문제의 유인물을 제작, 배포한 이들의 실체나 유포 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는 가운데, 유인물을 접한 한인들은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반정부 비판 유인물 살포행위는 50여년 한인 이민역사에서 처음있는 일', '극소수의 비이상적인 행동이 마치 교포전체의 의견처럼 보여질까 우려스렵다' 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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