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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정부가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존 삼림의 파괴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아마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 불법사육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 밍크 브라질 환경장관은 이날 “소 불법사육업자들이 목초지를 마련하기 위해 삼림을 파괴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법사육되고 있는 소떼를 상당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압수된 소는 북서부 혼도니아 주에서만 1만여 마리, 북부 파라 주에서는 3천500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압수된 소를 정상적인 사육업자들에게 판매해 기아퇴치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곡물 및 육류 가격 상승에 따라 아마존 삼림지역에서 농경지와 목초지를 넓히기 위해 숲을 파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 지역에서 파괴된 삼림 면적의 80% 정도가 소 불법사육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 사육되는 소는 2천5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브라질의 전체 소 사육수는 2억 마리 수준이다.

    한편 브라질 환경연구소(INPE)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8월~2008년 7월 사이 아마존 지역의 삼림파괴 면적은 1만4천~1만5천㎢에 달해 지난 2003~2004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2000~2001년 1만8천165㎢, 2001~2002년 2만1천238㎢, 2002~2003년 2만5천282㎢, 2003~2004년 2만7천379㎢를 기록한 이후 2004~2005년 1만8천759㎢, 2005~2006년 1만4천39㎢, 2006~2007년 1만1천224㎢까지 줄어들었다. 2006~2007년 삼림파괴 면적은 상파울루 시의 7.4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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