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4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에서 '아마존의 여전사'로 불리는 마리나 시우바(56·여) 전 환경장관이 독자적인 정당을 설립하고 차기 대선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선거법원은 전날 시우바 전 장관이 이끄는 정치·사회단체 연합체 '지속가능 네트워크(REDE)'의 정당 자격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에서 공식으로 활동하는 정당은 '지속가능 네트워크'를 포함해 34개로 늘었다.


    '지속가능 네트워크'는 내년 지방선거부터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우바 전 장관은 2018년 대선 출마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마존의 여전사'로 불리는 마리나 시우바 전 환경장관


    시우바는 지난해 대선에서 '지속가능 네트워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정당 설립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연방선거법원의 해석에 따라 브라질사회당(PSB)과 손을 잡고 부통령 후보로 나섰다. 대선 유세 도중 브라질사회당 대선 후보가 불의의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면서 시우바는 자연스럽게 대선 후보가 됐다.


    지난해 대선 1차 투표에서 시우바는 21.3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했지만, 2천200만 표를 얻어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시우바는 2003년 브라질 사상 첫 중도좌파 정권을 출범시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에 의해 환경장관에 기용됐다.

    이후 시우바는 개발 논리를 앞세운 각료들과 수시로 충돌하면서 환경 지킴이를 자처했다.


    시우바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려는 정부 계획에 반대해 2008년 환경장관직을 사임하고 노동자당(PT)을 떠나 녹색당(PV)으로 옮겼으며, '아마존의 여전사'라는 별명도 이때 얻었다.


    시우바는 2010년 대선에도 녹색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599 2015.09.19
    520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심해유전 개발 늦어질 수 있어 file ajutour 600 2015.05.20
    519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4월 8일 ajutour 602 2020.04.08
    518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06 2021.06.24
    517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516 브라질 보우소나루 당선인 이달 안에 내각 구성 끝낼 듯 ajutour 608 2018.11.29
    515 브라질 대통령 대선 앞두고 개각…10일 출마 선언할듯 ajutour 609 2014.02.05
    514 박 대통령 방브 하루 앞둔 한인타운에서 현정부 비판 유인물 발견 file ajutour 609 2015.05.07
    513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2016년 8월 31일 운명의 날 ( 나에게 외 이러세요 ) file ajutour 610 2016.08.30
    512 2018년 브라질 대선 우파 후보 압승…15년만에 정권교체 ajutour 613 2018.10.29
    511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ajutour 613 2018.11.05
    510 2016 올림픽 개최지 리우, 치안불안에 경찰서도 `휴업' file ajutour 618 2015.05.07
    509 브라질 노동절 화두는 '아웃소싱 규제 완화' 반대 ajutour 618 2015.05.07
    508 상파울루 한인회 한 - 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 file ajutour 618 2016.12.27
    507 브라질 가뭄으로 한인촌인 봉헤찌로, 브라스, 매일 수압 낮춘다 file ajutour 619 2015.02.06
    506 집권후 가장 큰 위기 직면한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619 2015.03.24
    505 브라질 오데브레시 중남미 각국에 뿌린 뇌물 규모 늘어날 가능성 ajutour 620 2019.01.08
    504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향방 촉각 file ajutour 621 2015.05.20
    503 브라질 호세프 정권 비판 확산 file ajutour 626 2015.03.12
    502 브라질 전직 대통령 5명중 3명 부패혐의 기소 ajutour 626 2018.11.29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