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4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에서 '아마존의 여전사'로 불리는 마리나 시우바(56·여) 전 환경장관이 독자적인 정당을 설립하고 차기 대선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선거법원은 전날 시우바 전 장관이 이끄는 정치·사회단체 연합체 '지속가능 네트워크(REDE)'의 정당 자격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에서 공식으로 활동하는 정당은 '지속가능 네트워크'를 포함해 34개로 늘었다.


    '지속가능 네트워크'는 내년 지방선거부터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우바 전 장관은 2018년 대선 출마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마존의 여전사'로 불리는 마리나 시우바 전 환경장관


    시우바는 지난해 대선에서 '지속가능 네트워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정당 설립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연방선거법원의 해석에 따라 브라질사회당(PSB)과 손을 잡고 부통령 후보로 나섰다. 대선 유세 도중 브라질사회당 대선 후보가 불의의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면서 시우바는 자연스럽게 대선 후보가 됐다.


    지난해 대선 1차 투표에서 시우바는 21.3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했지만, 2천200만 표를 얻어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시우바는 2003년 브라질 사상 첫 중도좌파 정권을 출범시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에 의해 환경장관에 기용됐다.

    이후 시우바는 개발 논리를 앞세운 각료들과 수시로 충돌하면서 환경 지킴이를 자처했다.


    시우바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려는 정부 계획에 반대해 2008년 환경장관직을 사임하고 노동자당(PT)을 떠나 녹색당(PV)으로 옮겼으며, '아마존의 여전사'라는 별명도 이때 얻었다.


    시우바는 2010년 대선에도 녹색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브라질 무뇌 여아 사망 Webmaster 1958 2008.08.05
    520 브라질, 중국에 16억불 광석운반선 12척 발주 Webmaster 2032 2008.08.05
    519 아마존 원주민-정착민 갈등 Webmaster 2298 2008.08.06
    518 호나우지뉴·메시 ‘역시, 이름값’ 득점·도움 ‘펄펄’ Webmaster 2416 2008.08.08
    517 리우 범죄조직, 상대편 시체 처리에 악어 이용 Webmaster 2205 2008.09.04
    516 브라질 부동산 월세 13.63% 인상,, 세입자, 주인과 협상해 인상폭 낮춰 Webmaster 2128 2008.09.04
    515 브라질 청소년 22% 성경험 Webmaster 2035 2008.09.12
    514 브라질 피라시카바( Piracicaba )시, 현대자동차 결정 Webmaster 2448 2008.10.05
    513 달러유출 13억 달러, 브라질 정부 우려 Webmaster 2030 2008.10.14
    512 브라질, ''美달러화 자국 송금'' 확대 방안 마련 Webmaster 2004 2008.10.14
    511 브라질, 북한에 대사관 개설 추진 Webmaster 1852 2008.10.27
    510 브라질 기준금리 연말 14.5% 마감예상 Webmaster 2050 2008.10.28
    509 브라질 증시 13.42% 폭등..3만3천P 회복 Webmaster 1910 2008.10.29
    508 브라질 금년내 불법외국인 사면령 공포될 듯 Webmaster 1923 2008.11.18
    507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밀밭에 기이한 원 나타나 ajutour 2212 2008.11.18
    506 상파울루 전화번호 변경없이 통신업체 변경가능 ajutour 2086 2009.03.02
    505 아르헨티나 보호무역 강화, 브라질 자금지원 ajutour 2052 2009.03.02
    504 브라질 상파울루 66년만의 '찜통더위' ajutour 1952 2009.03.03
    503 브라질 교민들이 이용하는 상파울로 과룰료스 공항 제3터미널 공사확정 ajutour 2145 2009.03.06
    502 브라질 관산업체 해외근로자 900명 해고 ajutour 1937 2009.03.0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