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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서 1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벌어진 집회와 시위에서는 고용 안정이 최대의 화두가 됐다.


    빈농단체인 토지 없는 농민운동(MST)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여성단체, 학생단체 회원들도 참가했다.

    특히 CUT는 최근 연방하원을 통과한 아웃소싱 규제 완화 법안을 성토했다.

    CUT의 바기네르 프레이타스 전국위원장은 "아웃소싱 규제 완화 법안이 통과되면고용 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면서 법안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청소 등 2차 업무에 대해서만 아웃소싱을 허용하고 있으나 새로운 법안은 기업체가 모든 직종에 대해 아웃소싱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새 법안은 연방하원을 통과했으며 연방상원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노동계는 "아웃소싱 규제를 완화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와 의회를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아웃소싱 규제 완화가 고용 불안정을 심화할 수 있다"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의 후견인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도 거부권 행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비리 스캔들이 터져 나온 이후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지지율이 추락한 호세프 대통령은 해마다 해오던 노동절 노동절 TV·라디오 연설을 취소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중도좌파 노동자당(PT) 정권에서 대통령이 노동절 TV·라디오 연설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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