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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달러당 4헤알 선에서 마감…내년엔 5헤알대까지 치솟을 가능성


    내년에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되면 헤알화 가치 폭락 사태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주요 컨설팅 회사들은 내년 환율 전망을 하면서 국가신용등급 조정을 최대 변수로 꼽았다.


    컨설팅 회사 '캄비우 NGO'의 시즈네이 모우라 네미 연구원은 올해 말 헤알화 환율을 달러당 4헤알로 예상하면서 "내년 초에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면 환율이 5헤알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컨설팅 회사들도 정부 재정 악화와 경기 침체 장기화, 물가·실업률 상승, 산업생산 둔화 등이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헤알화 가치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되면 헤알화 가치 폭락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브라질 정부 경제팀은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내년 1월 중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피치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성장 전망을 낮추면서 "브라질 경제의 침체가 예상보다 깊고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올해 브라질의 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마이너스 3%에서 마이너스 3.7%로, 2016년은 마이너스 1%에서 마이너스 2.5%로 내렸다. 2017년은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비리 스캔들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추진 등으로 초래된 정치적 불투명성과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 감속,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들었다.


    피치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 무디스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무디스는 "브라질의 재정과 경제활동 지표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고, 언제 바닥을 칠지 명확한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도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3개월 안에 투기등급으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개 국제신용평가회사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9월 초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피치와 무디스는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BB-'와 ''Baa3'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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