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023 추천 수 24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브라질 사상 최대의 비리 스캔들로 불리는 집권당의 야당 의원 매수 사건, 이른바 '멘살라웅(Mensalao)'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공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멘살라웅' 연루자들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선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인 2005년에 발생한 '멘살라웅'은 집권 노동자당(PT)이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 의원들을 매수한 사건이다.

    뇌물수수와 돈세탁, 횡령 등이 총체적으로 얽힌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과 집권당 대표를 지낸 인사 등 38명이 기소됐다. 이들은 공금횡령과 돈세탁, 부패, 사기, 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그동안 공판 과정을 연일 주요 기사로 다루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멘살라웅' 연루자들이 처벌받을 지는 의문이다.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비리 연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처벌받을 것으로 본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브라질 정치권은 '멘살라웅' 공판 결과가 다음 달 7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라질 언론과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공판이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자당(PT)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천569개 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노동자당은 인구 15만명 이상의 도시 118곳 가운데 최소한 70곳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41 브라질, 대규모 유전 발견 Webmaster 2074 2008.04.18
    540 상파울루 인플레 3년 최고 기록 Webmaster 2153 2008.04.18
    539 대한항공 브라질 재취항 Webmaster 2338 2008.05.10
    538 독감예방주사 5월9일까지 60세 이상 Webmaster 2162 2008.05.10
    537 한인들 브라질 유수대학에서 언어장벽 허문다 Webmaster 2748 2008.05.27
    536 저혈당 위험 막아주는 당뇨신약 브라질시판 Webmaster 2165 2008.05.27
    535 브라질 공대 졸업생 뜬다 Webmaster 2402 2008.05.27
    534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 조치인가??? Webmaster 2099 2008.06.01
    533 학비 연체율 높아..연 2회 입시제 사립대학 늘어 Webmaster 2232 2008.06.04
    532 쌀값 자동차용 가스값 올라 Webmaster 2118 2008.06.06
    531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Webmaster 2278 2008.06.06
    530 노동시간 단축이 고용확대 가져오지 않는다 Webmaster 2089 2008.06.06
    529 브라질 공항 출 입국 카드 Webmaster 2319 2008.06.13
    528 브라질에서 피카소 작품 또 도난 당해 Webmaster 2231 2008.06.13
    527 또다시 브라질서 대형 심해유전 발견 Webmaster 2218 2008.06.13
    526 브라질, 아마존 삼림보호 위해 소떼 ''체포'' Webmaster 2148 2008.06.26
    525 브라질 음주운전 절대불가 새법 공포 Webmaster 2177 2008.06.28
    524 보건당국 오토바이 응급차 구상 Webmaster 2104 2008.06.28
    523 음주법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57% 감소 Webmaster 2097 2008.07.21
    522 운전중 시비, 트럭으로 오토바이 운전사 살해 Webmaster 2095 2008.07.2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