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030 추천 수 24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브라질 사상 최대의 비리 스캔들로 불리는 집권당의 야당 의원 매수 사건, 이른바 '멘살라웅(Mensalao)'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공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멘살라웅' 연루자들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선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인 2005년에 발생한 '멘살라웅'은 집권 노동자당(PT)이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 의원들을 매수한 사건이다.

    뇌물수수와 돈세탁, 횡령 등이 총체적으로 얽힌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과 집권당 대표를 지낸 인사 등 38명이 기소됐다. 이들은 공금횡령과 돈세탁, 부패, 사기, 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그동안 공판 과정을 연일 주요 기사로 다루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멘살라웅' 연루자들이 처벌받을 지는 의문이다.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비리 연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처벌받을 것으로 본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브라질 정치권은 '멘살라웅' 공판 결과가 다음 달 7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라질 언론과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공판이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자당(PT)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천569개 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노동자당은 인구 15만명 이상의 도시 118곳 가운데 최소한 70곳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41 브라질 공항 출 입국 카드 Webmaster 2322 2008.06.13
    540 브라질 과거 청산 74년 좌파 납치 혐의 ajutour 1465 2012.03.23
    539 브라질 관산업체 해외근로자 900명 해고 ajutour 1937 2009.03.07
    538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30명 사망·실종 file ajutour 467 2015.11.09
    537 브라질 교도소 폭동(4월16일) 아주여행사 3011 2004.04.24
    536 브라질 교도소 폭동…3명 사망 Webmaster 2766 2005.10.20
    535 브라질 교민들이 이용하는 상파울로 과룰료스 공항 제3터미널 공사확정 ajutour 2145 2009.03.06
    534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되면, 헤알 환율 폭락사태 우려 ajutour 545 2015.12.17
    533 브라질 국내선 항공료, 7월 8.25% 인상 Webmaster 2415 2007.08.02
    532 브라질 국립 공원인, 이구아수 폭포 개장 75주년 ajutour 1030 2014.02.13
    531 브라질 국민 10명 중 7명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 찬성 ajutour 583 2016.03.24
    530 브라질 국민 왜 월드컵을 반대하는가 ???? ajutour 756 2014.02.05
    529 브라질 국방장관 "리우올림픽 기간 테러 공격 징후 없어 ajutour 432 2016.06.02
    528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주가 2003년 이후 최저치 ajutour 596 2016.01.19
    527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등 ajutour 482 2014.12.19
    526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볼리비아 제소 Webmaster 2441 2006.05.06
    525 브라질 국영에너지 페트로브라스사 정치권 연관 비리.. ajutour 532 2014.09.09
    524 브라질 국회의원 임금인상에 학생들의 규탄시위 Webmaster 3091 2006.12.19
    523 브라질 군 총수, 정치 파문에 '국가적 위협'이라 맹비난 file ajutour 597 2018.04.24
    522 브라질 군부, 정치권 위기에 우려 표시 Webmaster 2767 2005.08.2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