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4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 중남미 1위 자리를 멕시코에 내줬다. 경기침체와 헤알화 가치 추락에 따른 결과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다국적 컨설팅 회사 에코노마티카(Economatica)의 조사에서 전날 현재 상파울루 증시의 시가총액은 4천716억 달러로 평가됐다.


    반면, 멕시코 증시의 시가총액은 4천788억 달러로 평가돼 상파울루 증시보다 72억 달러 많았다.

    상파울루 증권거래소
    상파울루 증권거래소

    상파울루 증시의 시가총액은 2011년 4월 1조5천30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1년 4월부터 지금까지 54개월 동안 1조500억 달러가 증발한 것이다.


    멕시코 증시의 시가총액 최고 기록은 2014년 8월의 6천257억 달러였다.


    상파울루 증시가 멕시코 증시에 밀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통화 가치 추락에 있다.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2010년 12월 이후 전날까지 146%가량 떨어졌다. 이 기간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38% 정도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4.146헤알에 마감됐다. 전날 환율은 브라질 정부가 1994년 '헤알 플랜'을 도입하면서 헤알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과 주요 기업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도 상파울루 증시에 악재가 됐다.


    S&P는 재정 악화와 정치적 불안, 세계 경제 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9일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이어 브라질 최대 기업인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를 포함해 36개 기업과 은행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췄다. 상파울루를 포함해 일부 주 정부의 신용등급도 투기등급으로 내려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1 아마존 여전사 2018년 대선 도전 ajutour 450 2015.09.25
    » 브라질 증시 시가총액 중남미 1위 자리 멕시코에 내줘 ajutour 418 2015.09.25
    199 브라질 정부 부처 39개→31개로 축소 ajutour 405 2015.10.05
    198 벼랑 끝에선 브라질 ajutour 400 2015.10.19
    197 쿠바산 시가 브라질로 밀반입한 북한 외교관 2명 적발 file ajutour 413 2015.10.19
    196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검찰 자진 출두…‘비리 의혹’ 부인 ajutour 415 2015.10.19
    195 FIFA, 브라질 축구 협회장 집행위원 자격 박탈 ajutour 411 2015.10.20
    194 위기의 브라질 -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 414% ajutour 501 2015.10.29
    193 브라질에서 17개월 유아, 맹독 살모사 물어죽여 file ajutour 416 2015.11.05
    192 브라질 경제, 1930년대 초반 침체 재현 가능성 ajutour 401 2015.11.05
    191 한국 건설사 직원, 브라질서 강도에게 피살 file ajutour 510 2015.11.06
    190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30명 사망·실종 file ajutour 467 2015.11.09
    189 브라질 40대 억만장자 은행가, 부패 연루로 몰락 ajutour 431 2015.11.27
    188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입국 비자 면제 ajutour 413 2015.11.27
    187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되면, 헤알 환율 폭락사태 우려 ajutour 533 2015.12.17
    186 대통령 탄핵위기 브라질 호세프 정부 지지율 바닥 ajutour 452 2015.12.17
    185 브라질 카니발 주요 테마는 '부패'…정치인 가면 인기 ajutour 419 2016.01.12
    184 브라질 정당 35개로 늘어…이름 외우기도 어렵다 ajutour 367 2016.01.12
    183 브라질 "베네수엘라 전략적 가치…메르코수르 축출 반대" ajutour 511 2016.01.15
    182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주가 2003년 이후 최저치 ajutour 591 2016.01.19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