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6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정부가 '대형 범죄조직과의 전쟁'에 들어가 이들의 해체를 목표로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잇달아 벌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대형 범죄조직에 의해 자행되는 마약밀거래와 돈세탁 행위 단속을 위해 이날 전국 27개 주 가운데 18개 주에서 422건의 체포영장과 201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작전에는 연방경찰 1천100명이 동원됐으며, 단속을 통해 170여명을 체포하고 수상한 자금 2억5천200만 헤알(약 555억 원)을 동결했다.


    영장 일부는 칠레 경찰의 협조를 얻어 칠레 현지에서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경찰 관계자는 "마약 밀거래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자금에 대한 돈세탁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고강도 '범죄조직과 전장' 수행


    이에 앞서 연방경찰은 7월 말에도 11개 주에서 212건의 압수수색·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연방경찰의 작전은 빈민가를 중심으로 브라질 사회에 광범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형 범죄조직 PCC를 겨냥하고 있다.

    PCC는 1990년대 초반 상파울루주에서 등장했으며, 현재는 조직원이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세력이 커졌다.

    브라질뿐 아니라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도 하부조직을 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마약 밀거래와 밀수 등을 통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연방경찰이 압수한 현금


    연방경찰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마리화나(대마초) 불법 재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마리화나가 PCC 등 대형 범죄조직의 자금줄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경찰은 과거 북동부 바이아주와 페르남부쿠주에 집중됐던 마리화나 불법 재배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연방경찰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마리화나(대마초) 불법 재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마리화나가 PCC 등 대형 범죄조직의 자금줄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경찰은 지난해부터 단속을 벌여 마리화나 불법 재배가 이뤄지는 95개 지점을 찾아내 불태우거나 밭을 갈아엎는 방법으로 폐기했다. 폐기된 마리화나 불법 재배 면적은 축구 경기장 18개에 맞먹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81 인테넷 사기범 50명 검거 Webmaster 2782 2004.10.25
    80 일본의 브라질 이민 100주년 Webmaster 2523 2007.06.19
    79 자동차 대 세일, 현금 1헤알 나머지 할부 ajutour 2051 2010.11.26
    78 자동차 안이 우리 부부의 보금자리 ajutour 1985 2009.10.09
    77 자동차 판매 22,9%상승, 생산은 2,6% 감소 file ajutour 1162 2012.07.10
    76 저성장 늪에 빠진 브라질, 경제규모 세계 7위 흔들 ajutour 568 2015.03.31
    75 저혈당 위험 막아주는 당뇨신약 브라질시판 Webmaster 2165 2008.05.27
    74 전문수련 의 ( 레지던트 의사)들의 파업 ajutour 1924 2010.08.24
    73 전세계 해킹의 수도 브라질 Webmaster 2991 2004.09.16
    72 젊은 브라질, 왜 호나우지뉴를 다시 불렀나? ajutour 1378 2011.09.05
    71 정몽구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Webmaster 2269 2007.05.14
    70 조류독감 비상 (브라질) Webmaster 2719 2005.03.24
    69 졸업장 요구 폐지... 신방과 지망생 줄어 ajutour 1810 2010.05.09
    68 중국 여성에게 바느질 노예 노동시킨, 중국인 주인 체포 ajutour 1901 2009.10.09
    67 중국 투자약속 믿어도 되나 - 브라질 언론 의문 제기 ajutour 750 2015.05.27
    66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ajutour 613 2018.11.05
    65 중국산 수입품 수입제한조치 Webmaster 2615 2005.10.08
    64 중남미 좌파정당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지지 ajutour 765 2013.08.05
    63 중남미, 빈부격차 더 커진 이유로 - 부유세 (일명 부자들의 세금) ajutour 2341 2021.02.19
    62 중남미에서 기업활동 여건이 가장 좋은 국가는 Webmaster 2226 2007.06.14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