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7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극빈층 비율 2012년 3.63%→2013년 4.03%


    브라질에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율 상승 등으로 극빈층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빈부격차 완화라는 그동안의 사회적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

    브라질 국책연구소인 응용경제연구소(IPEA)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2013년 현재 전체 인구 2억100만 명 가운데, 월 소득이 70헤알(약 2만5천600원) 이하인 극빈층 비율이 2012년 3.63%에서 2013년에는 4.03%로 늘었다고 밝혔다.

    ↑ 브라질의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에 사용되는 카드.

    극빈층 수는 2012년 720만 명에서 2013년엔 810만 명으로 파악됐다.

    극빈층 비율이 늘어난 것은 2005년(7.02%)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IPEA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 2011년 4월부터 동결된데 비해 당시부터 지금까지 누적 인플레이션율은 20%를 넘는다"면서 실질소득 감소가 극빈층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IPEA는 이어 극빈층 증가가 소득재분배와 임금인상을 통한 빈부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성과를 근본부터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서는 2003년 노동자당(PT) 정권 출범 이래 극빈층이 줄곧 감소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첫해인 2011년에는 1천177만 명이었다.

    호세프 대통령은 '빈곤 없는 브라질'을 공약으로 내걸고 임기 내 극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성장둔화가 이어지면서 공약을 실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호세프 대통령의 전임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와 식량 무상공급 프로그램 '포미 제로'(Fome Zero)로 극빈층과 빈곤층 감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21 메가세나( 복권 ), 새해부터 960억 돈방석 앉아 ajutour 2124 2010.01.04
    220 브라질 부동산 월세 13.63% 인상,, 세입자, 주인과 협상해 인상폭 낮춰 Webmaster 2128 2008.09.04
    219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개최 12개 도시 확정 ajutour 2128 2009.06.02
    218 브라질서 한국 정보통신기술 로드쇼 열려 ajutour 2132 2009.03.20
    217 브라질에서 입학시험이 가장 어려운 대학 ITA 공대 ajutour 2149 2010.09.02
    216 브라질 교민들이 이용하는 상파울로 과룰료스 공항 제3터미널 공사확정 ajutour 2152 2009.03.06
    215 상파울루 인플레 3년 최고 기록 Webmaster 2153 2008.04.18
    214 브라질, 아마존 삼림보호 위해 소떼 ''체포'' Webmaster 2159 2008.06.26
    213 브라질 여객기 착륙중충돌 약 200영명 사망 Webmaster 2163 2007.07.18
    212 저혈당 위험 막아주는 당뇨신약 브라질시판 Webmaster 2165 2008.05.27
    211 독감예방주사 5월9일까지 60세 이상 Webmaster 2182 2008.05.10
    210 2011년 부터 브라질 공립 고등학교에 콘돔기계 설치한다 ajutour 2186 2010.09.21
    209 파라과이-브라질 국경 보따리상인 Webmaster 2187 2007.07.03
    208 브라질 음주운전 절대불가 새법 공포 Webmaster 2200 2008.06.28
    207 WBC 축구의 나라 브라질, 한국야구 찬사 ajutour 2204 2009.03.24
    206 리우 범죄조직, 상대편 시체 처리에 악어 이용 Webmaster 2205 2008.09.04
    205 상파울로-리오간 한국형 고속철도 Webmaster 2207 2007.06.21
    204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밀밭에 기이한 원 나타나 ajutour 2212 2008.11.18
    203 칼 안대고 통증없는 새로운 치질 수술법 브라질에 도입 ajutour 2217 2010.10.25
    202 중남미에서 기업활동 여건이 가장 좋은 국가는 Webmaster 2226 2007.06.14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