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6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정부가 '대형 범죄조직과의 전쟁'에 들어가 이들의 해체를 목표로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잇달아 벌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대형 범죄조직에 의해 자행되는 마약밀거래와 돈세탁 행위 단속을 위해 이날 전국 27개 주 가운데 18개 주에서 422건의 체포영장과 201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작전에는 연방경찰 1천100명이 동원됐으며, 단속을 통해 170여명을 체포하고 수상한 자금 2억5천200만 헤알(약 555억 원)을 동결했다.


    영장 일부는 칠레 경찰의 협조를 얻어 칠레 현지에서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경찰 관계자는 "마약 밀거래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자금에 대한 돈세탁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고강도 '범죄조직과 전장' 수행


    이에 앞서 연방경찰은 7월 말에도 11개 주에서 212건의 압수수색·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연방경찰의 작전은 빈민가를 중심으로 브라질 사회에 광범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형 범죄조직 PCC를 겨냥하고 있다.

    PCC는 1990년대 초반 상파울루주에서 등장했으며, 현재는 조직원이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세력이 커졌다.

    브라질뿐 아니라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도 하부조직을 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마약 밀거래와 밀수 등을 통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연방경찰이 압수한 현금


    연방경찰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마리화나(대마초) 불법 재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마리화나가 PCC 등 대형 범죄조직의 자금줄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경찰은 과거 북동부 바이아주와 페르남부쿠주에 집중됐던 마리화나 불법 재배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연방경찰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마리화나(대마초) 불법 재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마리화나가 PCC 등 대형 범죄조직의 자금줄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경찰은 지난해부터 단속을 벌여 마리화나 불법 재배가 이뤄지는 95개 지점을 찾아내 불태우거나 밭을 갈아엎는 방법으로 폐기했다. 폐기된 마리화나 불법 재배 면적은 축구 경기장 18개에 맞먹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화이자, 브라질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 ajutour 94 2020.11.27
    720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기업인 309명 이끌고 방중 ajutour 1617 2011.04.14
    719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 나 어떡해 '… 브라질 하원, 2주 내 탄핵 표결 초읽기 ajutour 582 2016.04.04
    718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朴대통령 빨리 만나고 싶다" file ajutour 940 2013.04.23
    717 호나우지뉴·메시 ‘역시, 이름값’ 득점·도움 ‘펄펄’ Webmaster 2416 2008.08.08
    716 현정은 회장, 브라질서 리오브랑코 훈장 ajutour 1017 2013.09.06
    715 현대차, 브라질서 7000만달러 건설장비 수주 ajutour 1548 2012.05.31
    714 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식 지연 왜? ajutour 1799 2010.04.29
    713 현대차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슬로건 공모” file ajutour 965 2013.05.27
    712 현대차 '연 15만대 생산' 브라질 Piracicaba 공장 기공식 ajutour 1654 2011.03.15
    711 현대 자동차, 브라질에서 소형 SUV '크레타' 생산량 20만대 돌파 ajutour 72 2020.12.02
    710 헨드폰 부품만 노리는 강도 ajutour 572 2015.02.06
    709 해산 여인 앞에 놓고 두 의사 싸우다가 태아 사산 ajutour 1913 2010.03.05
    708 할리우드, 축구황제 펠레 영화 만든다 Webmaster 2662 2007.03.29
    707 한인타운이 있는 봉헤찌로에서 마약촌 소탕 작전 6개월 이상 지속될 듯 file ajutour 1555 2012.01.21
    706 한인타운, 노상 휴대폰 소매치기 주의 요망 file ajutour 1089 2013.06.07
    705 한인타운 휴대폰 노상 소매치기범 행인들이 붙잡다. file ajutour 1172 2013.06.07
    704 한인상가 밀집지역(브라스)에서 노점상인들 대규모 시위 Webmaster 2787 2007.08.02
    703 한인들 브라질 유수대학에서 언어장벽 허문다 Webmaster 2750 2008.05.27
    702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브라질 첫 도착…1차분 도착 ajutour 185 2020.04.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