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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이 2.4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이끄는 좌파정부의  경제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경기후퇴가 생각보다 깊다는 분석과 함께 정부에 대해  일자리  창출 등 경기진작을 위해 이자율을 인하할 것을 요구하는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정부는 27일 올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올 1.4분기의 0.6%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성장률  감소폭이  더 확대된 데다, 당초 전문가들의 성장률 감소 전망치보다도 훨씬 높은 것이어서  경제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통계치에 따르면 2.4분기 산업생산은 1.4분기에 비해 3.7% 대폭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농업생산도 1.2% 줄었다. 다만 수출량만 1.4분기에 비해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 감소는 룰라 정부가 지난 1월 취임 초기부터 두자릿수에 달하는  인플레율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최대한도로 높이는 등 초긴축 정책을 펴고 있는 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영향으로 인플레율은 연간 기준으로 12%에서 지금은 9.5%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경제계는 고금리 정책으로 경기가 얼어 붙고 신규 일자리도 나오지 않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지난주 룰라 정부는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콜금리를 24.5%에서 22%로 2.5%포인트나 인하했다.

    그러나 노동계에서는 경기진작과 함께 일자리를 늘리기에는 아직도 이자율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금리 인하 효과가 브라질 전체 경제에 파급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브라질 전체적으로 실업률은  12.8%이며, 경제중심지인 상파울루에서는 거의 2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여지도 충분해 올 4.4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투자가 밀려들면서 주가지수가 26개월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환율도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경제성장률이  1.5%선은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룰라 대통령이 1천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년 동안은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 스스로도 룰라 대통령의 4년 임기 마지막 해인  2006년에야 고작 4.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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