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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경제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엔지니어들이 예전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

    요즘 기업측에서 원하는 만큼의 실습생, 신참 졸업생을 공과대학이 미처 다 공급해 주지 못하는 형편이다. 공과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산업공과대학(FEI) 마르시오 힐로 총장은 “졸업생 100%가 취직되고 있다. 졸업반 학생의 거의 전부가 이미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공대(FEI) 수험생들은 주로 건축과 자동차과 제철과 전자과로 몰리고 있다고 힐로 총장은 말했다.  

    3년 전만해도 사정이 지금과 달라 불경기로 인해 제조업 분야가 저조하자 공대졸업생들이 은행, 증권회사 또는 개인사업으로 대거 빠졌다. 공과대학에서 배운 수학지식이 다른 분야보다 금융업 분야에서 보다 유리하게 써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대 인기가 떨어져 지망생이 줄어 장래성 있는 공과분야의 인재들을 많이 잃어버렸다. 그리고 금융분야로 이동한 공대졸업생들은 돌아오지도 않고 또 돌아오고 싶어도 배운 것을 다 잊어버려 불가능한 일이 돼 버렸다”고 마우아(Mauá) 공대 오따비오 마또스 실베이라 총장은 말했다.

    “요즘은 견습생도 짭짤한 보수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엔지니어들을 불러와야 할 참이다”라고 실베이라 총장은 농담했다.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장학금을 주는 기업들도 있다. 세계 정상을 달리는 강철파이프 회사 Tenaris-Confab는 여러대학의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인력확보를 꾀하고 있다. 또 3개월마다 학생들을 회사로 초대해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산업공대(FEI) 졸업반에 있는 줄리오 세자르(22)는 떼나리스콘파브 파이프 회사로부터 매월 750헤알의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견학 가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반데이란떼 고등학교에 다니는 히까르도 샤르프(16)는 “아버지가 엔지니어가 돼서 절대 공과는 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히까르도는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우연히 ‘기계전자공학’을 택하고 난 뒤부터 공과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다.

    공기업 브라질항공기제작회사(Embraer)는 항공분야의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는 ITA 항공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브라질 항공기제작회사 인력관리 이사 에우니세 삐레스는 “매년 300명을 모집하는데 국내에서는 항공분야 전문 기술자를 겨우 한 해에 70명 배출한다. 그래서 항공분야 전문기술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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