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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대통령 후보자이며 상파울로 주지사 조제 세하는 상파울로주 섬유업계 세금을 1년간 낮추는 조치를 취했다.

    세하 주지사는 룰라 대통령의 연방정부가 중국, 한국 섬유제품에 대해 필요한 만큼의 방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 공식 출마를 이틀 앞두고 세하 주지사는 섬유에 대한 주정부세 ICMS를 2011년 3월까지 현 12%에서 7%로 인하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주정부 세금인하 조치는 상파울로주 섬유업계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상파울로주의 13.500개 섬유업체와 여기에 종사하는 20만명의 근로자가 세금감면으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노조대표와 사업주들로 이루어진 청중앞에서 조제 세하 주지사는 “브라질 근로자와 기업인들이 무척 능률적이라고 확신한다. 중국인보다 능률이 더 많다“고 말했다.

    “우리가 직면한 경쟁문제는 거시경제문제점들에서 연유된 것이다. 우리주와 우리 나라에 정당한 경쟁을 허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방은 새운동화에 끈을 단단히 묶고 나왔는데 나는 끈을 매지 못한 채라면 나는 경주에 나설 수 없다. 안되는 일이다.”라고 조제 세하는 비유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3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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