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2017.02.21 14:44

    브라질 펀드의 반전

    조회 수 4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해 들어 브라질 펀드의 상승세가 가히 폭발적이다. 브라질 펀드는 지난 한주 6% 넘게 상승했다. 연초이후 약 한달 반 동안 평균 수익률은 15%에 달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등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로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증시에서 원자재 관련 기업 비중이 높은 브라질 증시가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주요 지역별 주식형펀드 가운데 최근 1주일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브라질이다. 국내 설정된 브라질 펀드는 총 12개, 설정액은 1444억원인데 지난 한주 평균 6.0% 올랐다. 최근 한달 평균 수익률은 9.1%,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15.0%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증시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광물을 생산하는 브라질 주요 상장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초 브라질 최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철광석 생산기업인 발레의 주가는 1년 새 3배 넘게 상승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브라질 증시가 5년전 고점 수준에 근접한 만큼 추가 상승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주 브라질에 이어 북미 2.5%, 중국(홍콩H) 2.1%, 일본 1.9%, 유럽 1.7% 등 선진국과 신흥국 구분할 것 없이 해외주식형 펀드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홍콩H지수는 2월 들어 3주 연속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중국 기업 실적 상승과 국유기업 개혁 모멘 텀을 기반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주식형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가 7.7%의 주간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JP모간브라질'(6.7%),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6.5%),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5.8%), '맥쿼리차이나Bull 1.5배'(5.6%)가 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주간 평균수익률 0.8%를 기록하며 5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개별 펀드로는 '메리츠코리아'(3.1%), 'KB온국민자녀사랑'(2.8%) 등 메리츠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주식형 펀드가 전반적으로 간세를 띄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브라질, 열차 충돌사고 8명 이상 사망 Webmaster 2363 2007.09.27
    720 LG 브라질 새 공장 준공 Webmaster 2841 2005.07.21
    719 WBC 축구의 나라 브라질, 한국야구 찬사 ajutour 2204 2009.03.24
    718 룰라 “선진국 개도국지원을” 아주여행사 3472 2003.05.30
    717 "기준금리 너무 높아"…브라질 고금리 정책 효율성 논란 ajutour 438 2017.02.06
    716 "입학 쿼터제" 도입 논란 아주여행사 3203 2003.06.17
    715 첮 남미출신 교황 브라질 방문에 150만명이 열광 ajutour 825 2013.08.05
    714 '불볕더위' 브라질 국토 절반서 정전 사고 피해 file ajutour 583 2015.01.21
    713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633 2019.01.08
    712 '의혹 투성이' 포스코-동국제강 브라질 합작사업…포스코 "정확한 투자금액 파악 어렵다" file ajutour 691 2015.03.31
    711 '자책골' 브라질, 스위스에 져 6연승 마감 ajutour 841 2013.08.15
    710 (브-아)단일통화 합의 아주여행사 3601 2003.05.07
    709 (브라질+중국)공동개발한 인공위성 9월 발사 아주여행사 3681 2003.05.31
    708 10년간 쓰레기산을 공원으로… 브라질 슬럼가의 - 우공이산 file ajutour 788 2015.05.29
    707 1일부터 브라질 총기 재등록 실시 Webmaster 2760 2006.11.28
    706 2,500가구, 통일교 소유 토지 포위 시위 아주여행사 3321 2003.07.12
    705 2006년 리우데 자네이루 카나발 Webmaster 3175 2005.11.14
    704 2011년 부터 브라질 공립 고등학교에 콘돔기계 설치한다 ajutour 2162 2010.09.21
    703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수, 업종별 희비교차 ajutour 784 2014.02.13
    702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 관람 팁 공개 file ajutour 1884 2013.02.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