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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난민이 브라질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밀입국 조직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브라질 당국이 오랜 정정 불안과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인들에게 난민 자격을 주는 사실을 이용해 '밀입국 사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2010년 이래 4년여 동안 브라질에 입국한 아이티 난민은 3만 8천여 명이다.

     

     

     

    아이티 난민은 에콰도르와 페루, 볼리비아 등을 거쳐 브라질 북서부 지역을 통해 입국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밀입국 조직인 코요테(coyote)가 1인당 3천∼8천 달러를 받고 브라질 이주를 알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보 당국은 코요테가 지난 4년간 아이티 난민 이주를 알선해 6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1일 각료회의를 열어 코요테의 '밀입국 사업'에 대한 단속 방안을 협의했다.

     

    국경지역의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인접국 정부와 공조 수사를 벌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제 에두아르두 카르도주 브라질 법무장관이 다음 달 초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에 정착한 난민은 2천320명으로 집계돼 2013년(65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 신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산하 국립난민위원회(Conare)에 접수된 난민 신청 건수는 2012년 4천689건, 2013년 5천882건에서 지난해는 8천302건으로 늘었다.

     

    브라질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아 난민 신청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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