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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불가사의, 새롭게 추가된 브라질 거대예수상…'어떻게 선정됐나?'

    7대 불가사의가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현대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의 쿠푸왕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영국의 스톤헨지, 로마의 콜로세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이스탄불의 하기아 소피아 성당,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가 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른바 신 7대 불가사의에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 거대예수상,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가 손꼽히고 있다.

    이는 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된 것으로 지나치게 인기 투표 성격이 강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거대예수상은 1931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불과 100년도 되지 않은 건축물이라 과연 7대 불가사의에 포함해도 되느냐는 것.

    한편 고대 7대 불가사의는 BC 330년쯤 알렉산더대왕의 동방 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들에게 관광 대상이 된 7가지 건축물이다.

    신 7대 불가사의에 네티즌들은 "7대 불가사의 이걸 투표로 정해도 되는 거야?", "7대 불가사의 바뀌는 건 맞지만 이렇게 정해도 되나 모르겠네", "7대 불가사의 뭔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한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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