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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카니발 축제

    브라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카니발 축제 취소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전국상업연맹(CNC)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카니발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호텔과 쇼핑센터, 상가 등 관련 업종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최소한 80억 헤알(약 1조6천56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연맹은 또 해마다 카니발 축제를 전후해 2만5천 개 정도의 임시 고용직이 만들어지면서 일시적으로나마 고용환경에 숨통을 틔워주던 것도 올해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카니발 축제 취소는 관련 업종의 매출 감소에 그치지 않고 관광산업 침체를 부추기면서 지방정부의 세수도 줄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연맹은 말했다.

    브라질 카니발 축제는 해마다 '사순절'(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을 앞두고 열린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하루 전날인 2월 16일이 올해 카니발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카니발 축제는 12일 밤부터 시작해 16일 밤 절정을 이룬 뒤 20일 밤까지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올해 카니발 축제는 7월께로 연기됐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축제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우데자네이루시의 시장은 카니발 축제를 개최하려면 삼바 학교와 공공기관, 관련 단체들의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카니발은 2월 15일부터 거리 행사로 시작했고 3월 초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카니발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공론화되지는 못했고, 이후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뒤늦게 카니발을 취소하지 않은 것을 탓하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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