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두아르두 과르지아 브라질 재무장관이 물가 안정과 낮은 금리 속에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연금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과르지아 장관은 전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취임식 연설을 통해 물가 안정을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임자인 엔히키 메이렐리스 전 장관의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에두아르두 과르지아 브라질 재무장관 [브라질 일간지 글로부]

    과르지아 장관은 이어 "재정균형을 위해서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정부지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과르지아 장관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와 세수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정책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1천244억 헤알(약 39조 원)에 이어 올해는 1천590억 헤알(약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과르지아 장관은 중남미 최대 전력 기업으로 꼽히는 국영전력회사 엘레트로브라스 민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연방의회와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최측근인 모레이라 프랑쿠 대통령실장을 광업에너지부 장관에 임명했으며, 프랑쿠 장관 역시 엘레트로브라스 민영화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엘레트로브라스가 관리하는 송·배전선 [브라질 정부 웹사이트]

    앞서 엘레트로브라스는 지난달 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적자가 280억 헤알(약 9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엘레트로브라스의 부진한 영업실적은 민영화 추진에 명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연금개혁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엘레트로브라스 민영화와 함께 근로소득세율 인상, 기업이 부담하는 사회보장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금개혁안에 대한 연방의회의 표결은 10월 선거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선거가 끝나도 올해 안에 표결 처리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3월 24일 ajutour 31 2021.03.24
    720 아들 14명 모두에 축구선수 이름 붙인 축구광 브라질 부부 ajutour 37 2021.03.31
    71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3월 24일 ajutour 49 2021.03.24
    718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년 01월 21일 ajutour 54 2021.01.21
    717 브라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ajutour 55 2021.03.03
    716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0년 12월 09일 ajutour 59 2020.12.09
    715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3월 2일 ajutour 69 2021.03.02
    714 현대 자동차, 브라질에서 소형 SUV '크레타' 생산량 20만대 돌파 ajutour 72 2020.12.02
    713 브라질 뉴스, 코로나19 정보 2021년 2월 8일 ajutour 72 2021.02.08
    71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3월 31일 ajutour 74 2021.03.31
    711 코로나로 카니발 취소한 브라질, 경제적 손실만 1조6천억원 ajutour 77 2021.02.08
    710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2일 ajutour 79 2021.04.02
    70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2월 19일 ajutour 85 2021.02.19
    708 브라질, 대 중국 수출 의존도 심화…5G사업 화웨이 배제 강행할까??? ajutour 90 2020.12.02
    707 브라질, 코로나 확산 속 긴급 지원 중단 ajutour 90 2021.02.01
    » 브라질 신임 재무 "저금리·저물가·성장, 연금개혁에 달려" ajutour 92 2018.04.11
    705 화이자, 브라질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 ajutour 94 2020.11.27
    704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0년 12월 02일 ajutour 98 2020.12.02
    70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3월 3일 ajutour 101 2021.03.03
    702 브라질, 남미공동시장 개방에 시동…대외관세 점진 인하촉구 ajutour 105 2021.02.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