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2007.01.01 00:03

    아마존의 위기

    조회 수 2544 추천 수 6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특별연구소 기상연구센터(CPTEC/Inpe)의 조제 안또니오 마렌고 기상분석 전문가는 앞으로 100년 후에 아마존의 온도가 8도 정도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마렌꼬 기상분석 전문가는 2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 현상이 브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고, 2월경에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브라질이 환경변화에 상당히 취약한 국가 중에 하나며, 미래의 자연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환경변화 연구는 2010년까지 진행되며 총 8억 헤알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 연구를 위해 생태다양성 프로그램부, 세계은행은 물론 영국정부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100년간의 환경변화에 대한 1차 보고서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온도가 8도까지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을 경고하고 있으나, 이는 교토의정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이 경우 아마존은 더 이상 탄화가스를 소모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렌고 연구가는 아마존은 더 이상 삼림이 아닌 조그만 나무만 있는 척박한 땅이 될 것이다 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공기오염을 통제하고, 아마존 지역의 무절제한 벌목 작업을 줄이면 2100년경까지 5도가 상승하고, 강수량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열대우림의 모습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의 예상에 의하면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는 습도가 줄어들고, 강수량도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동부 지역의 경우 최악의 경우 5도까지, 최상의 경우 3도까지 상승할 수 있고, 더욱 강한 폭풍, 폭우의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부터 알코올, 천연가스와 같은 연료를 사용하면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불법 벌채와 산불(방화)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풍력 및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만약 비가 줄어들고, 온도가 상승하면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동시에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해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06 2021.06.24
    720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4일 ajutour 23442 2021.06.24
    7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내달 중 브라질에 수입될 듯 ajutour 491 2021.06.16
    718 삼바춤 추는 브라질 주식 펀드 ajutour 485 2021.06.16
    717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SP시는 백신 접종자의 운집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연령별 접종 날짜를 다시 발표하였습니다.2021년 6월 16일 ajutour 562 2021.06.16
    716 코로나19 백신: 브라질 작은 마을 전체가 백신을 맞으면 벌어지는 일 ajutour 464 2021.06.15
    715 브라질,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1차 접종 대부분 완료 ajutour 484 2021.06.15
    714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5일 ajutour 575 2021.06.15
    71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0일 ajutour 501 2021.06.10
    71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7일 ajutour 542 2021.06.07
    711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어떻게 봐야하나… ajutour 483 2021.06.02
    710 브라질 하루 코로나 확진 7만명, 남미의 트럼프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개최” ajutour 469 2021.06.02
    70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일 ajutour 480 2021.06.02
    708 브라질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 감염자 첫 발생…화물선 선원 6명 ajutour 488 2021.05.20
    707 브라질 아마존 목재 밀 반출에 브라질 환경장관 연루 의혹…경찰 수사 ajutour 487 2021.05.20
    706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5월 20일 ajutour 134 2021.05.20
    705 브라질 변이에 남미 초비상.... ajutour 134 2021.04.08
    704 브라질 첫 흑인 대법원장 지낸 변호사 보우소나루' 대열 합류 ajutour 119 2021.04.08
    70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8일 ajutour 151 2021.04.08
    70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2일 ajutour 83 2021.04.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