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4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61202000710_0.jpg


    71명의 목숨을 앗아간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였다고 볼리비아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밀턴 카를로스 볼리비아 공공사업장관은 20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 우리는 사고기의 기장과 라미아항공에 추락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당시 볼리비아 국적의 라미아항공이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볼리비아 정부가 이번 사고 조사의 일부분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카를로스 장관은 정부가 관리·감독 업무를 태만히 한 관료들과 항공사 직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정부 관료에 대한 내부 징계는 이미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볼리비아 공항 당국 책임자인 셀리아 카스테도에 행정적, 형사적 제재가 가해졌다. 카스테도는 사고 항공편에 운항 허가를 부여한 당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견은 중간발표 격으로, 볼리비아 당국의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앞서 콜롬비아 민간항공국은 사고기가 연료 급유와 관련한 국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라미아항공은 현재 무기한 운항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항공사의 최고경영자인 구스타보 바르가스와 볼리비아 민간항공국 소속 고위직인 그의 아들은 체포됐다.

    지난달 중남미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고자 전세기에 오른 샤페코엔시 선수들과 코치진, 동행 기자단 71명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 언덕에서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생존자는 6명 뿐이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21 브라질 올 성장률 1.73% 그칠 듯 ajutour 1022 2012.09.14
    420 브라질 엠브라에르, 미국 항공업체서 200대 수주 ajutour 1022 2013.05.21
    419 브라질에서는 이런일이........ file ajutour 1027 2013.05.16
    418 Rota 의 군사령관 교체와 더불어 군병력 치안확보에 file ajutour 1032 2012.09.27
    417 브라질 축구 황제 호나우두 '118kg 깜짝' 체중과의 전쟁 file ajutour 1035 2012.09.28
    416 브라질 국립 공원인, 이구아수 폭포 개장 75주년 ajutour 1037 2014.02.13
    415 브라질, 사상 첫 흑인 대법원장 취임 file ajutour 1043 2012.12.13
    414 브라질, 성장둔화로 노동시장 극도 위축 ajutour 1050 2012.07.25
    413 브라질 경제, 내수시장으로 위기에 저항 ajutour 1051 2012.09.14
    412 마약 배포한 시 의원 후보 ajutour 1052 2012.10.15
    411 아디다스 ‘섹스 관광’ 조장 티셔츠에 브라질 분노 ajutour 1052 2014.02.27
    410 브라질 룰라 정부 비리 재판, 선고 임박 file ajutour 1054 2012.09.14
    409 현정은 회장, 브라질서 리오브랑코 훈장 ajutour 1054 2013.09.06
    408 Paulista 대로에서 시위로 수백명의 군경 출동한 상황 file ajutour 1072 2013.06.14
    407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지뉴, 의부 죽음에 골 넣고 눈물 ajutour 1084 2012.10.09
    406 한인타운, 노상 휴대폰 소매치기 주의 요망 file ajutour 1089 2013.06.07
    405 브라질 유명 축구스타, 내연녀 살해후 시신 훼손 ‘충격’ ajutour 1109 2012.09.14
    404 브라질 "1950년 월드컵의 비극은 잊어라" file ajutour 1114 2012.12.13
    403 브라질, 10년 새 국토 890㎢ 넓어져 ajutour 1124 2012.12.13
    402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강남스타일 ajutour 1131 2012.10.15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