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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정부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서 베네수엘라를 축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확인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은 "베네수엘라는 메르코수르에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블록에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에이라 장관은 수사나 말코라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을 만난 후 기자회견에서 "세계 5위 석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는 메르코수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에이라 장관은 2012년 말 베네수엘라를 메르코수르에 가입시킨 것은 메르코수르의 영향력을 카리브 해에서 남미대륙 최남단까지 확장한다는 지정학적 의미가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왼쪽)과 수사나 말코라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인권 탄압 행위가 자행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베네수엘라를 메르코수르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해 말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도 마크리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부를 비난했다.


    그러나 메르코수르의 다른 회원국들이 일제히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내정간섭을 지적하자 마크리 대통령도 발언 수위를 다소 낮춘 상태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이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하기로 하면서 출범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볼리비아를 신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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