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7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극빈층 비율 2012년 3.63%→2013년 4.03%


    브라질에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율 상승 등으로 극빈층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빈부격차 완화라는 그동안의 사회적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

    브라질 국책연구소인 응용경제연구소(IPEA)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2013년 현재 전체 인구 2억100만 명 가운데, 월 소득이 70헤알(약 2만5천600원) 이하인 극빈층 비율이 2012년 3.63%에서 2013년에는 4.03%로 늘었다고 밝혔다.

    ↑ 브라질의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에 사용되는 카드.

    극빈층 수는 2012년 720만 명에서 2013년엔 810만 명으로 파악됐다.

    극빈층 비율이 늘어난 것은 2005년(7.02%)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IPEA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 2011년 4월부터 동결된데 비해 당시부터 지금까지 누적 인플레이션율은 20%를 넘는다"면서 실질소득 감소가 극빈층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IPEA는 이어 극빈층 증가가 소득재분배와 임금인상을 통한 빈부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성과를 근본부터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서는 2003년 노동자당(PT) 정권 출범 이래 극빈층이 줄곧 감소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첫해인 2011년에는 1천177만 명이었다.

    호세프 대통령은 '빈곤 없는 브라질'을 공약으로 내걸고 임기 내 극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성장둔화가 이어지면서 공약을 실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호세프 대통령의 전임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와 식량 무상공급 프로그램 '포미 제로'(Fome Zero)로 극빈층과 빈곤층 감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07 2021.06.24
    520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519 브라질 대통령 대선 앞두고 개각…10일 출마 선언할듯 ajutour 609 2014.02.05
    518 '불볕더위' 브라질 국토 절반서 정전 사고 피해 file ajutour 610 2015.01.21
    517 브라질 보우소나루 당선인 이달 안에 내각 구성 끝낼 듯 ajutour 612 2018.11.29
    516 2018년 브라질 대선 우파 후보 압승…15년만에 정권교체 ajutour 613 2018.10.29
    515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ajutour 613 2018.11.05
    514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615 2015.09.19
    513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심해유전 개발 늦어질 수 있어 file ajutour 617 2015.05.20
    512 집권후 가장 큰 위기 직면한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619 2015.03.24
    511 브라질 가뭄으로 한인촌인 봉헤찌로, 브라스, 매일 수압 낮춘다 file ajutour 620 2015.02.06
    510 브라질 오데브레시 중남미 각국에 뿌린 뇌물 규모 늘어날 가능성 ajutour 620 2019.01.08
    509 2016 올림픽 개최지 리우, 치안불안에 경찰서도 `휴업' file ajutour 623 2015.05.07
    508 박 대통령 방브 하루 앞둔 한인타운에서 현정부 비판 유인물 발견 file ajutour 625 2015.05.07
    507 브라질 전직 대통령 5명중 3명 부패혐의 기소 ajutour 626 2018.11.29
    506 브라질 대선서 패배한 아다지 후보 부패혐의로 기소 위기 file ajutour 626 2018.11.29
    505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2016년 8월 31일 운명의 날 ( 나에게 외 이러세요 ) file ajutour 630 2016.08.30
    504 상파울루 한인회 한 - 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 file ajutour 632 2016.12.27
    503 브라질 노동절 화두는 '아웃소싱 규제 완화' 반대 ajutour 637 2015.05.07
    502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637 2019.01.0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