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6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KR20150524005600094_01_i.jpg

    아이티 난민이 브라질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밀입국 조직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브라질 당국이 오랜 정정 불안과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인들에게 난민 자격을 주는 사실을 이용해 '밀입국 사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2010년 이래 4년여 동안 브라질에 입국한 아이티 난민은 3만 8천여 명이다.

     

     

     

    아이티 난민은 에콰도르와 페루, 볼리비아 등을 거쳐 브라질 북서부 지역을 통해 입국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밀입국 조직인 코요테(coyote)가 1인당 3천∼8천 달러를 받고 브라질 이주를 알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보 당국은 코요테가 지난 4년간 아이티 난민 이주를 알선해 6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1일 각료회의를 열어 코요테의 '밀입국 사업'에 대한 단속 방안을 협의했다.

     

    국경지역의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인접국 정부와 공조 수사를 벌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제 에두아르두 카르도주 브라질 법무장관이 다음 달 초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에 정착한 난민은 2천320명으로 집계돼 2013년(65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 신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산하 국립난민위원회(Conare)에 접수된 난민 신청 건수는 2012년 4천689건, 2013년 5천882건에서 지난해는 8천302건으로 늘었다.

     

    브라질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아 난민 신청이 몰리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21 브라질 대형 범죄조직 해외활동 확대 ajutour 1872 2009.03.07
    220 브라질 관산업체 해외근로자 900명 해고 ajutour 1937 2009.03.07
    219 브라질 교민들이 이용하는 상파울로 과룰료스 공항 제3터미널 공사확정 ajutour 2159 2009.03.06
    218 브라질 상파울루 66년만의 '찜통더위' ajutour 1952 2009.03.03
    217 아르헨티나 보호무역 강화, 브라질 자금지원 ajutour 2080 2009.03.02
    216 상파울루 전화번호 변경없이 통신업체 변경가능 ajutour 2112 2009.03.02
    215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밀밭에 기이한 원 나타나 ajutour 2212 2008.11.18
    214 브라질 금년내 불법외국인 사면령 공포될 듯 Webmaster 1923 2008.11.18
    213 브라질 증시 13.42% 폭등..3만3천P 회복 Webmaster 1933 2008.10.29
    212 브라질 기준금리 연말 14.5% 마감예상 Webmaster 2078 2008.10.28
    211 브라질, 북한에 대사관 개설 추진 Webmaster 1875 2008.10.27
    210 브라질, ''美달러화 자국 송금'' 확대 방안 마련 Webmaster 2004 2008.10.14
    209 달러유출 13억 달러, 브라질 정부 우려 Webmaster 2030 2008.10.14
    208 브라질 피라시카바( Piracicaba )시, 현대자동차 결정 Webmaster 2472 2008.10.05
    207 브라질 청소년 22% 성경험 Webmaster 2053 2008.09.12
    206 브라질 부동산 월세 13.63% 인상,, 세입자, 주인과 협상해 인상폭 낮춰 Webmaster 2128 2008.09.04
    205 리우 범죄조직, 상대편 시체 처리에 악어 이용 Webmaster 2205 2008.09.04
    204 호나우지뉴·메시 ‘역시, 이름값’ 득점·도움 ‘펄펄’ Webmaster 2416 2008.08.08
    203 아마존 원주민-정착민 갈등 Webmaster 2298 2008.08.06
    202 브라질, 중국에 16억불 광석운반선 12척 발주 Webmaster 2032 2008.08.05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