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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터미널과 공항 등지에서 한국인 남미 여행객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강도를 당해 돈을 잃어 버렸다며 꼭 갚겠다며 돈을 빌린 후 잠적해 버리는 수법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모 남미여행 포털 사이트에는 교포 A모씨에 대한 사기 경험담이 속속들이 올라 오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게 자신은 P회사에 다니며 브라질에 오래 살았다며 브라질에 대한 조언과 동정심을 유발하고 친절하게 가방까지 들어주며 여행객들을 안심 시킨 뒤 사기 행각을 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 이러한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당한 남미 여행객들은 신고도 못하고 여행을 중지하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등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A씨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며 마른 체구에 선한 얼굴로 다가와 같은 한국인임을 강조하며 여행객들에게 아무것도 못 먹었다며 동정심을 유발한 뒤 돈을 빌리며 사라지는 수법으로 적어도 여행객 약 30여명이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를 당한 남미여행 포털 사이트 ID ‘열정으로’는 “같은 나라사람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버린 것에 너무 배신감 들고 기분이 상하며 이렇게 먼 타지에서 같은 민족끼리 이런다는 것이 아쉽게도 여러가지를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패해 여행자는 “남미 5개국을 다니면서 아무 일도 없었는데 브라질에서 한국인을 만나 당했다고 생각하니 조금 억울하네요. 제 2,3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면서 당시 A씨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브라질 국경 이과수 버스터미널 주위를 배회하며 여행객 또는 교포 상대로 이와 같은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률료스 국제공항 제3청사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젊은 층의 여행객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아르헨티나에 오래 거주하다 몇 년 전 브라질로 옮겨 사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도를 당해 몇 일째 밥도 못 먹고 있다며 차비 명목으로 적게는 30에서 3백여 해알(약 100불)을 빌린 후 꼭 갚겠다고 약속한 후 잠적하는 수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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