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의 콘서트 공개예선이 열린 브라질 한인 천주교회 소강당에는 약 2백 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예선참가자 총 26개 팀(춤3, 노래 24)의 열정적인 무대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공개예선에는 1,2차 예선신청자 26개 팀 중 19팀이 무대에 올라 그 동안 숨겨온 끼와 재량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공개예선에는 빠른 비트의 곡보다는 발라드 풍이 주류를 이뤘으며, 특히 자신이 직접 작사했다며 ‘아웃사이더’에 버금가는 랩(rap)실력의 참가자에서부터 소품을 이용해 5인조 여성그룹 ‘티아라’에 버금가는 안무를 선보인 참가자들까지 그야말로 본선무대를 향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14일(금) 하나로닷컴을 통해 발표하며, 본선무대는 오는 7월(예정)말 경 에스뻬리아 클럽 대강당에서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