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7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지방선거 후 불법자금 받은 증언 나와…아다지 "법원서 진실 밝힐 것"


    올해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 노동자당(PT) 후보로 출마했다가 패배한 페르난두 아다지 전 상파울루 시장을 둘러싸고 부패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부패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 UTC의 히카르두 페수아 대표는 플리바겐(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협상)을 통해 지난 2012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아다지 전 시장에게 260만 헤알(약 7억8천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당시 아다지 전 시장은 선거 기간에 발생한 채무를 처리하기 위해 UTC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연방검찰은 아다지 전 시장에게 돈세탁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다지 전 시장 측은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페수아 대표의 진술은 전혀 신빙성이 없으며, 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images.jpg

    아다지 전 시장은 올해 대선에서 애초 부통령 후보였다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출마가 좌절되자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지난달 7일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46.03%)에 이어 2위(29.28%)를 기록하며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28일 결선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55.13%)에 10%포인트 정도 뒤진 44.87%의 득표율로 패배했다.

    대선 패배에도 아다지 전 시장은 룰라 전 대통령을 대신해 앞으로 좌파진영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노동자당은 오는 2020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아다지 전 시장을 중심으로 당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자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아다지 전 시장은 조만간 전국 27개 주를 모두 방문하는 정치 로드쇼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21 브라질 대통령의 신(神)은 브라질 국적 ajutour 252 2020.04.02
    620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4월 2일 ajutour 292 2020.04.02
    619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31일 ajutour 324 2020.03.31
    618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6일 ajutour 298 2020.03.26
    617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전국민 자가 격리 끝내고, 상업활동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 ajutour 2765 2020.03.25
    616 브라질 4만5000석 축구장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임시 병동 건설 ajutour 312 2020.03.25
    615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첫보고 후 1개월만에 2,201명으로 늘어 ajutour 273 2020.03.25
    614 브라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육로, 항공 입국 규제 대상 확대 - 우루과이, 이란 추가 ajutour 367 2020.03.25
    613 브라질 상파울루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1시간 이내로" 제한 ajutour 264 2020.03.24
    612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4일 ajutour 300 2020.03.24
    611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3일 ajutour 341 2020.03.23
    610 브라질 리우 빈민가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보건당국 비상 ajutour 247 2020.03.22
    609 브라질, 코로나 확진자 1128명으로 급증 ajutour 246 2020.03.22
    608 코로나19 대응에 분주한 브라질 ajutour 309 2020.03.02
    607 2020년 브라질 카나발 축제 들썩, 코로나 바이러스 없다 ajutour 307 2020.02.20
    606 브라질, 우한서 철수 자국민 34명 격리시설 수용…“감염 의심자 없어” ajutour 314 2020.02.20
    605 브라질, 하루평균 석유·가스 생산량 400만 배럴 첫 돌파 file ajutour 317 2020.02.20
    604 브라질 오데브레시 중남미 각국에 뿌린 뇌물 규모 늘어날 가능성 ajutour 1103 2019.01.08
    603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828 2019.01.08
    » 브라질 대선서 패배한 아다지 후보 부패혐의로 기소 위기 file ajutour 755 2018.11.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