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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30일(火) 봉헤찌로 Conseg 회의에서 김철언 한인회장은 주민들로부터 또다시 봉헤찌로 지역에 한국어로만 표기된 간판에 대하여 항의를 받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수 차례 걸쳐 Conseg회의에서 주민들과 시당국으로부터 한국어로만 표시된 간판에 대하여 항의와 경고를 받아온바 있다.

    이에 대하여 한인회는 한인회보를 통하여 수 차례에 걸쳐 한국어 만으로의 표기는 시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브라질 주민들에 불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포어의 표기를 부탁한바 있다.

    한인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15개의 영업소 간판이 한국어로만 표기되어있다. 한국어로 표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단, 업종과 가게명이 반듯이 포어로도 표기되어야 한다.

    한인회에서는 직원이 직접 점포마다 방문하여 지도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당국에서는 직접 벌금부과나 간판철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인회에서 불규칙 간판 상인들을 지도해주기를 요청하였다

    한인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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