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609 추천 수 7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3일(현지시간) 개각에 착수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수석장관과 보건장관, 교육장관, 사회커뮤니케이션장관 등 4명의 각료를 교체했다. 알로이지오 메르카단치 교육장관이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주지사와 연방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료들을 대상으로 추가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호세프 대통령은 현재의 연립정권 기반을 확대해 재선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32개 정당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이 연립정권에 참여하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10일 상파울루 시에서 열리는 집권 노동자당(PT) 창당 34주년 기념일 행사에 맞춰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당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 등의 주도로 1980년 2월 10일 창당했다. 룰라는 1994년까지 14년간 대표를 역임했다.

    야권 후보들의 윤곽도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오 네베스 연방상원의원은 3월 중 상파울루 시에서 행사를 열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브라질사회당(PSB)에서는 에두아르도 캄포스 페르남부코 주지사가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호세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거론된 대선 주자 가운데 누구와 대결해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 답보 또는 하락세 속에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1차 투표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성장둔화와 물가상승 등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2014 월드컵 반대 시위가 가열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대선 1차 투표는 10월 5일 시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율 1∼2위 후보 간에 10월 26일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투표에서는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대선과 함께 전국 27개 주의 주지사와 연방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1, 연방하원의원 513명 전원, 각 주 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도 이뤄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아마존 여전사 2018년 대선 도전 ajutour 469 2015.09.25
    520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615 2015.09.19
    519 브라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ajutour 704 2015.09.08
    518 브라질 정부 경제팀 자중지란…정책 둘러싸고 혼선 ajutour 568 2015.09.03
    517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516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개혁은 환상이었다 ajutour 587 2015.08.28
    515 브라질은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정적' 야당의원 망명 허용 ajutour 712 2015.08.18
    514 브라질 전국서 시위, 호세프 대통령 탄핵 file ajutour 687 2015.08.18
    513 브라질 시 교통단속 CET 직원 양심고백 '자체평가 및 목표량 채우기 위해 벌금 남발했다' ajutour 724 2015.08.15
    512 브라질 좌파진영 결집 움직임…탄핵 위기 호세프 여자대통령 구할수있을까 ajutour 752 2015.08.15
    511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20 2015.08.15
    510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ajutour 711 2015.08.15
    509 브라질, 세계 최대 식량 생산국가 ajutour 745 2015.07.16
    508 브라질 지금 극빈층 증가세 - 빈부격차 완화 성과 위협 ajutour 758 2015.07.16
    507 베네수엘라 공군, 마약 종류인 코카인 적재, 브라질 민간항공기 격추 ajutour 822 2015.05.29
    506 10년간 쓰레기산을 공원으로… 브라질 슬럼가의 - 우공이산 file ajutour 809 2015.05.29
    505 브라질 입국 아이티 난민 급증 - 밀입국 조직 개입된듯 file ajutour 677 2015.05.27
    504 브라질 재무장관 사퇴설에 금융시장 혼란 가중 file ajutour 692 2015.05.27
    503 중국 투자약속 믿어도 되나 - 브라질 언론 의문 제기 ajutour 750 2015.05.27
    502 7대 불가사의, 새롭게 추가된 브라질 거대예수상…'어떻게 선정됐나? file ajutour 913 2015.05.2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