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030 추천 수 1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브라질 여의사가 300여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한국시각) 미국 ABC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쿠리티바 시 에반젤리칼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버지니아 수아레즈 데 수자(56)가 자신이 돌봐온 환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데 수자는 중환자들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도록 만든 뒤 인공호흡기의 산소공급을 줄여 환자들을 질식사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는 7명이지만 브라질 경찰은 데 수자가 이 병원 중환자실을 담당했던 지난 7년간 숨진 환자 1,700여명의 진료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최대 300여명이 데 수자의 손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만약 데 수자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살인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데 수자 외에도 다른 의사 3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도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이 지나치게 많이 죽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감청 수사를 벌이다 범죄를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데 수자는 용의자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했다. 이들은 "중환자실을 청소해야겠다", "우리의 임무는 환자들의 다음 생애를 위해 미끄럼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등 섬뜩한 말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 수자는 "중환자실 운영에 대해 경찰이 오해한 것이다. 빈 침상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였을 뿐이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데 수자를 비롯한 용의자들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21 Paulista 대로에서 시위로 수백명의 군경 출동한 상황 file ajutour 1252 2013.06.14
    420 한인타운 휴대폰 노상 소매치기범 행인들이 붙잡다. file ajutour 1354 2013.06.07
    419 한인타운, 노상 휴대폰 소매치기 주의 요망 file ajutour 1306 2013.06.07
    418 새벽시장 오늘부터 잠정 폐쇄...오는 8월 경 재개장 file ajutour 1133 2013.06.03
    417 현대차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슬로건 공모” file ajutour 1166 2013.05.27
    416 스페인,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사업 국제입찰 참여 ajutour 1190 2013.05.21
    415 브라질 엠브라에르, 미국 항공업체서 200대 수주 ajutour 1135 2013.05.21
    414 브라질에서는 이런일이........ file ajutour 1227 2013.05.16
    413 쌍빠울로시 120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file ajutour 1182 2013.05.16
    412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朴대통령 빨리 만나고 싶다" file ajutour 1097 2013.04.23
    » 브라질 여의사, 환자 300여명 살해 혐의 '충격' file ajutour 1030 2013.04.23
    410 브라질올림픽경기장서 '물고기 65t' 떼죽음 file ajutour 1519 2013.03.25
    409 브라질 24시간동안 2건의 싹쓸이 강도... file ajutour 1436 2013.03.25
    408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12월 7일 열린다 ajutour 1344 2013.03.25
    407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 나이트클럽 업주 등 4명 체포 file ajutour 1379 2013.02.02
    406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 관람 팁 공개 file ajutour 2018 2013.02.02
    405 상파울로 북쪽지역 헬리콥터 추락 file ajutour 1130 2013.01.24
    404 브라질 재정 위기 도시들, 카니발축제 잇따라 취소 ajutour 980 2013.01.24
    403 브라질 "1950년 월드컵의 비극은 잊어라" file ajutour 1265 2012.12.13
    402 브라질, 10년 새 국토 890㎢ 넓어져 ajutour 1257 2012.12.1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