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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교육부는 중국정부와 협력하에 상파울로주 프랑까와 아라라꽈라 주립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기로 협정을 맺었다.

    이미 4월부터 시범단계로 상파울로시와 성조제도스깜뽀스시에는 160명이 중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주정부 언어센터에서 내년부터 중국어 수업을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수업의 책임자인 Xu Lin부장은 중국정부에서 108개국에 대해 중국어수업과 중국문화를 보급을 위해 2억 5천만헤알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에는 외국인에 대한 중국어를 담당하는 기관이 4군데로 모두 대학과 협력해서 운영되고 있다. 각 기관은 매년 40만헤알을 중국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수업료는 상징적인 의미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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