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클레벌 베르지(PRB-MA) 하원의원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모든 학교들 방학하도록 하는 안을 하원의회에 제출해 이를 검토 중에 있다고 현지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브라질 2014년 월드컵은 6월 12일에서 7월 13일까지다. 클레베르 하원의원이 체출한 안에 따르면 1학기가 끝나고 실시되는 방학을 월드컵 개막식과 폐회식이 끝날때까지 포함시켜야 한다. 이 안은 공립학교 및 사립학교 모두에게 적용된다. 클레베르 의원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