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개최할 12개 도시가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바하마 나소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이 치러질 12개 개최 도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본선 개최 12개 도시는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벨로 오리존테(미나스 제라이스 주), 쿠이아바(마토 그로소 주), 쿠리티바(파라나 주), 포르탈레자(세아라 주), 마나우스(아마조나스 주), 나탈(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포르투 알레그레(리우 그란데 도 술 주), 헤시페(페르남부코 주), 리우 데 자네이루(리우 데 자네이루 주), 살바도르(바이아 주), 상파울루(상파울루 주) 등이다.
당초 17개 도시가 유치를 희망했으나 FIFA는 심사를 거쳐 12개 도시로 압축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월드컵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12개 도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1950년 이후 무려 64년 만이다. 통산 월드컵 5회 우승(1958년, 1962년, 1970년, 1994년, 2002년)에 빛나는 브라질이지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바하마 나소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이 치러질 12개 개최 도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본선 개최 12개 도시는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벨로 오리존테(미나스 제라이스 주), 쿠이아바(마토 그로소 주), 쿠리티바(파라나 주), 포르탈레자(세아라 주), 마나우스(아마조나스 주), 나탈(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포르투 알레그레(리우 그란데 도 술 주), 헤시페(페르남부코 주), 리우 데 자네이루(리우 데 자네이루 주), 살바도르(바이아 주), 상파울루(상파울루 주) 등이다.
당초 17개 도시가 유치를 희망했으나 FIFA는 심사를 거쳐 12개 도시로 압축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월드컵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12개 도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1950년 이후 무려 64년 만이다. 통산 월드컵 5회 우승(1958년, 1962년, 1970년, 1994년, 2002년)에 빛나는 브라질이지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