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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이어 3월도 판매량 증가세 계속 -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올해 들어 판매량 증가세를 계속하면서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9일 보도했다.

       브라질 자동차판매업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판매량이 11만8천400대를 기록해 지난해 3월 같은 기간의 11만2천400대보다 5.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순 판매량과 비교하면 8.33%의 증가세를 보였다.

       트럭과 버스 판매량도 지난달에 비해 9.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판매량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11월을 고비로 침체에 빠졌던 자동차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의 승용차 및 상업용 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1월 20만5천400대, 5월 23만대, 7월 27만2천900대, 9월 25만4천200대를 기록했으나 세계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11월에는 16만6천300대로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정부의 세금 감면 조치와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인 끝에 지난달 판매량이 19만1천300대까지 늘었다.

       자동차 판매량이 이처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동차 판매가격에 부과되는 공산품세 인하 조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 이하 국민차에 대한 공산품세 7%를 완전 폐지했다. 또 1천~2천㏄ 자동차에 대해서는 가솔린 차량의 경우 13%→6.5%,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차량은 11%→5.5%로 세율을 각각 50%씩 낮췄다.

       브라질 정부는 당초 3개월 시한 방침에 따라 이 조치를 이달 31일까지만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적용시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Fenabrave의 세르지오 헤제 회장은 공산품세 인하로 자동차 판매가격이 평균 7% 정도 떨어졌으며, 공산품세 인하 조치가 중단되면 당장에 판매량이 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6월 말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브라질 자동차생산업협회(Anfavea)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자동차 생산량은 38만6천50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했다. 1월 생산량은 18만4천700대, 2월 생산량은 20만1천700대로 집계됐다. 2월 생산량은 전년동기의 25만4천대보다 20.6% 줄었지만 1월에 비하면 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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