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030 추천 수 4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대규모 달러유출, 수출업체 타격 브라질 정부 사태 우려

    브라질 내외에서 대형투자 대출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우려와 공포는 지난 화요일 중앙은행이 발표한 두 가지 정보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첫째는 Lehman Brothers 은행의 침몰 후 수출업체들에 대한 대출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 것이고, 둘째는 9월 15일 Lehman 은행을 구제하기 위한 협상이 결렬된 다음 날 외국인 업체 및 투자가들이 브라질에서 12억 9900만 달러를 인출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9월 주간 평균 유출량(1억 7530만 달러)의 640%에 달하는 양이다.

    지난 9월 15일에서 26일 사이 수출업체들은 하루 평균 1억 6490만 달러를 대출했다. 이는 9월 초반 2주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9월 초 1일에서 12일 사이 하루 평균 수출업체들의 대출액은 3억 4200만 달러였다.

    Lehman은행 구호 대책의 실패는 바로 13일과 14일 사이에 발생했다. 결국 이 날짜를 기준으로 수출업체들에 대한 대출 액은 51.7%가 감소했다.

    이는 수출 업체들이 대출을 하고자 은행을 찾지만 은행들이 대출할 유용자금이 없었다는 점이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수출 업체들에게 있어서 최악의 날은 월요일이었다.(22일) 당시 1억 1700만 달러 규모만 대출이 허용됐다. 이는 지난 9월 10일 대출 규모의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 모든 수치들은 모두 ACC(조기환율계약)에 대한 것으로, 이는 수출업체들에 대한 주요 대출 형태이다.

    보통 이 대출 라인은 외부에서 자금이 마련되기 때문에 미국 화폐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

    소우자 바후스 투자 회사의 루이스 호베르또 씨는 “외국인들은 아직 브라질에 자금을 두고 있지만 긴장감이 돌 때에는 강력한 자금 유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9월 4번째 주말 경에 수출업체들의 수익 송금을 포함한 자금 유출은 35억 달러를 넘었다.

    비록 이러한 거대한 달러 유출이 있었지만 9월 전체적으로는 무역흑자 덕택에 27억 4900만 달러의 흑자 재정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무역 흑자는 62억 5600만 달러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아마존 여전사 2018년 대선 도전 ajutour 469 2015.09.25
    520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615 2015.09.19
    519 브라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ajutour 704 2015.09.08
    518 브라질 정부 경제팀 자중지란…정책 둘러싸고 혼선 ajutour 568 2015.09.03
    517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516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개혁은 환상이었다 ajutour 587 2015.08.28
    515 브라질은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정적' 야당의원 망명 허용 ajutour 712 2015.08.18
    514 브라질 전국서 시위, 호세프 대통령 탄핵 file ajutour 687 2015.08.18
    513 브라질 시 교통단속 CET 직원 양심고백 '자체평가 및 목표량 채우기 위해 벌금 남발했다' ajutour 725 2015.08.15
    512 브라질 좌파진영 결집 움직임…탄핵 위기 호세프 여자대통령 구할수있을까 ajutour 752 2015.08.15
    511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21 2015.08.15
    510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ajutour 711 2015.08.15
    509 브라질, 세계 최대 식량 생산국가 ajutour 745 2015.07.16
    508 브라질 지금 극빈층 증가세 - 빈부격차 완화 성과 위협 ajutour 758 2015.07.16
    507 베네수엘라 공군, 마약 종류인 코카인 적재, 브라질 민간항공기 격추 ajutour 822 2015.05.29
    506 10년간 쓰레기산을 공원으로… 브라질 슬럼가의 - 우공이산 file ajutour 809 2015.05.29
    505 브라질 입국 아이티 난민 급증 - 밀입국 조직 개입된듯 file ajutour 677 2015.05.27
    504 브라질 재무장관 사퇴설에 금융시장 혼란 가중 file ajutour 692 2015.05.27
    503 중국 투자약속 믿어도 되나 - 브라질 언론 의문 제기 ajutour 750 2015.05.27
    502 7대 불가사의, 새롭게 추가된 브라질 거대예수상…'어떻게 선정됐나? file ajutour 913 2015.05.2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