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159 추천 수 5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정부가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존 삼림의 파괴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아마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 불법사육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 밍크 브라질 환경장관은 이날 “소 불법사육업자들이 목초지를 마련하기 위해 삼림을 파괴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법사육되고 있는 소떼를 상당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압수된 소는 북서부 혼도니아 주에서만 1만여 마리, 북부 파라 주에서는 3천500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압수된 소를 정상적인 사육업자들에게 판매해 기아퇴치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곡물 및 육류 가격 상승에 따라 아마존 삼림지역에서 농경지와 목초지를 넓히기 위해 숲을 파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 지역에서 파괴된 삼림 면적의 80% 정도가 소 불법사육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 사육되는 소는 2천5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브라질의 전체 소 사육수는 2억 마리 수준이다.

    한편 브라질 환경연구소(INPE)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8월~2008년 7월 사이 아마존 지역의 삼림파괴 면적은 1만4천~1만5천㎢에 달해 지난 2003~2004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2000~2001년 1만8천165㎢, 2001~2002년 2만1천238㎢, 2002~2003년 2만5천282㎢, 2003~2004년 2만7천379㎢를 기록한 이후 2004~2005년 1만8천759㎢, 2005~2006년 1만4천39㎢, 2006~2007년 1만1천224㎢까지 줄어들었다. 2006~2007년 삼림파괴 면적은 상파울루 시의 7.4배에 해당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아마존 여전사 2018년 대선 도전 ajutour 469 2015.09.25
    520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616 2015.09.19
    519 브라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ajutour 704 2015.09.08
    518 브라질 정부 경제팀 자중지란…정책 둘러싸고 혼선 ajutour 572 2015.09.03
    517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516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개혁은 환상이었다 ajutour 587 2015.08.28
    515 브라질은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정적' 야당의원 망명 허용 ajutour 712 2015.08.18
    514 브라질 전국서 시위, 호세프 대통령 탄핵 file ajutour 687 2015.08.18
    513 브라질 시 교통단속 CET 직원 양심고백 '자체평가 및 목표량 채우기 위해 벌금 남발했다' ajutour 725 2015.08.15
    512 브라질 좌파진영 결집 움직임…탄핵 위기 호세프 여자대통령 구할수있을까 ajutour 752 2015.08.15
    511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36 2015.08.15
    510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ajutour 711 2015.08.15
    509 브라질, 세계 최대 식량 생산국가 ajutour 745 2015.07.16
    508 브라질 지금 극빈층 증가세 - 빈부격차 완화 성과 위협 ajutour 758 2015.07.16
    507 베네수엘라 공군, 마약 종류인 코카인 적재, 브라질 민간항공기 격추 ajutour 822 2015.05.29
    506 10년간 쓰레기산을 공원으로… 브라질 슬럼가의 - 우공이산 file ajutour 809 2015.05.29
    505 브라질 입국 아이티 난민 급증 - 밀입국 조직 개입된듯 file ajutour 677 2015.05.27
    504 브라질 재무장관 사퇴설에 금융시장 혼란 가중 file ajutour 692 2015.05.27
    503 중국 투자약속 믿어도 되나 - 브라질 언론 의문 제기 ajutour 751 2015.05.27
    502 7대 불가사의, 새롭게 추가된 브라질 거대예수상…'어떻게 선정됐나? file ajutour 913 2015.05.2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