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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이면서 브라질은 밀가루가 주식이 아니고 쌀이 주식인 나라이다.

    그런데 쌀값이 오르고 있다. 지난 5월 한달간 상파울로의 쌀값이 22.16% 뛰었다. 쌀이 지난달 생계비 앙등에 악역을 맡았다. 1994년 헤알 경제개혁 이래 가장 많이 오른 기록이라고 경제연구소는 말하고 있다.

    쌀값만 오른 것이 아니라 자동차용 천연가스(GNV)도 40% 이상 올랐다. 가스회사에서 주유소에 배급하는 가격이 40% 인상됐으며 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파는 가격은 40% 전후로 올랐지만 비싼 곳은 45%까지 오른 예도 있다. 주유소조합 조제 고베이아 회장은 주유소에서 가스회사 배급 가격 보다 비싼 45%로 올려 받는다고 해도 물가자유 원칙에 따라 불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익을 좀더 남기려고 값을 더 비싸게 받고 싶지만 싼 곳을 찾는 소비자들 때문에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베이아 주유소 조합회장은 주유소들의 천연가스 인상폭은 27%-30%라고 말했다.

    가스가격은 1m3 당 R$1,099에서 R1.549로 41%가 올랐는데 그 전까지는 가스 값(R$1.099)이 알코올(R$1,299)보다 항상 낮았다. 그러다가 이번 처음으로 알코올을 앞지르며 역전되자 소비자들의 불평이 심해졌다”고 아과푼다 지역의 주유소 주인 까르도조는 말했다.

    그러나 택시기사 오를란도(59)는 그래도 가스가 알코올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고 말한다.

    하루 가스 9헤알어치를 넣고 택시 영업을 했었는데 가스값이 올라 지금은 12헤알 어치를 넣어야 한다. “엄청 오른 것이다”하지만 가스 대신 알코올을 넣고 택시영업을 하자면 하루 30헤알을 넣어야 한다. 그러니 가스가 그래도 유리하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알코올 차는 추울 때 문제가 많다. 늘 엔진을 뜨겁게 달궈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스차량으로 이미 개조한 사람은 가스값이 40% 올랐다 해도 가스가 유리하지만 가솔린 차를 가스로 개조하려고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가스값이 앞으로 계속 오르는 추세에 있으므로 권고할만하지 못하다고 즉 두번 생각해서 결정하라는 충고를 하고 싶다고 한 전문가는 말했다.                

    사진 설명 : 슈퍼마켓에 진열된 쌀이 한달 사이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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