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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 교외에서 30일 운행하던 열차가 충돌해 최소한 8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노바 이과쿠의 시장실 대변인은 이날 사고 발생 직후 100여명의 구조대가 출동해 열차 잔해 속에서 승객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십대의 구급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번 충돌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2명은 열차 승무원이라고 말했다.

    글로보뉴스 TV는 최소한 한 량의 열차가 옆으로 전복돼 있고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끌어내는 장면을 방영했다.

    사고사인 수페르비아 기차회사 관계자는 충돌한 열차에는 약 8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추정, 희생자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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