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2007.01.01 00:03

    아마존의 위기

    조회 수 2575 추천 수 6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특별연구소 기상연구센터(CPTEC/Inpe)의 조제 안또니오 마렌고 기상분석 전문가는 앞으로 100년 후에 아마존의 온도가 8도 정도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마렌꼬 기상분석 전문가는 2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 현상이 브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고, 2월경에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브라질이 환경변화에 상당히 취약한 국가 중에 하나며, 미래의 자연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환경변화 연구는 2010년까지 진행되며 총 8억 헤알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 연구를 위해 생태다양성 프로그램부, 세계은행은 물론 영국정부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100년간의 환경변화에 대한 1차 보고서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온도가 8도까지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을 경고하고 있으나, 이는 교토의정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이 경우 아마존은 더 이상 탄화가스를 소모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렌고 연구가는 아마존은 더 이상 삼림이 아닌 조그만 나무만 있는 척박한 땅이 될 것이다 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공기오염을 통제하고, 아마존 지역의 무절제한 벌목 작업을 줄이면 2100년경까지 5도가 상승하고, 강수량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열대우림의 모습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의 예상에 의하면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는 습도가 줄어들고, 강수량도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동부 지역의 경우 최악의 경우 5도까지, 최상의 경우 3도까지 상승할 수 있고, 더욱 강한 폭풍, 폭우의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부터 알코올, 천연가스와 같은 연료를 사용하면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불법 벌채와 산불(방화)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풍력 및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만약 비가 줄어들고, 온도가 상승하면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동시에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해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41 브라질 야생동물 불법거래 연간 9억달러 Webmaster 2351 2006.04.25
    140 억울한 브라질 철강기업 Webmaster 2488 2006.04.25
    139 대통령 권한대행 Webmaster 2344 2006.04.25
    138 브라질 문화 Webmaster 2425 2006.04.18
    137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Webmaster 2333 2006.04.18
    136 브라질 바릭항공(Varig) 파산보호 신청 Webmaster 2478 2006.04.17
    135 브라질 경제성장 Webmaster 2361 2006.04.10
    134 브라질 9살짜리임신 ? 출처 : 연합뉴스 Webmaster 2435 2006.04.07
    133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하고 싶다. Webmaster 2456 2006.04.07
    132 브라질 아마존 사유화 잘될까 Webmaster 2338 2006.04.05
    131 브라질 "폰테스는 우주관광객이 아니다" Webmaster 2442 2006.04.01
    130 EU-브라질, 도하협상 진전 놓고 설전 Webmaster 2355 2006.03.24
    129 폴크스바겐, 브라질 생산분 100% 플렉스 차량 전환 Webmaster 2645 2006.03.24
    128 브라질, 조류독감 확산 대비 국경지역 통제 시작 Webmaster 2644 2006.03.16
    127 브라질 리우市는 지금 계엄 상황 Webmaster 2550 2006.03.08
    126 브라질, 빈곤퇴치기금 위한 ''2달러 항공세'' 도입 Webmaster 2646 2006.03.03
    125 2006년 리우데 자네이루 카나발 Webmaster 3178 2005.11.14
    124 땅 싸움으로 가족 복수극 Webmaster 2599 2005.10.20
    123 브라질 교도소 폭동…3명 사망 Webmaster 2788 2005.10.20
    122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두 발목 부상 Webmaster 2795 2005.10.20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