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648 추천 수 66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국제환경보호운동단체인 그린피스는 아마존지역을 휩쓸고 있는 최악의 가뭄이  삼림파괴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카를로스 리틀 그린피스 기후변화국장은 이날 "아마존 지역의 가뭄 사태는 농경지 확보를 위해 벌이는 무분별한 삼림 훼손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면서 "삼림이 파괴 되면서 수증기 증발량이 줄어들어 비가 내리지 않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리틀 국장은 대서양 수면의 온도 상승이 가뭄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아마존 지역의 가뭄은 전지구적인 온난화 현상과도 관련이 있지만 가뭄의 지역적 요인이 되고 있는 삼림 파괴를 통제하는 조치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에서 방출되는 전체 온실가스의 75%가 아마존에서 이뤄지는 대규모벌목과 삼림을 불 태울때 나오는 연기 때문이라면서 "이로 인해 높아진 지표 온도가 대서양 수면온도 상승과 맞물리면서 아마존에 비를 내리지 않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아마존 지역에서 가뭄 때문에 3만2천여 가구가  고립되고 수백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 것과 관련, "평소 수위의 20% 수준 이하로 낮아진 강물이 회복되고 죽은 물고기 때문에 오염된 강이 다시 정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최근 35년간 브라질 내 아마존 삼림이 17% 훼손됐으며, 가축 사육지를 확대하기 위한 불법벌목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21 브라질 대통령의 신(神)은 브라질 국적 ajutour 153 2020.04.02
    620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4월 2일 ajutour 132 2020.04.02
    619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31일 ajutour 144 2020.03.31
    618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6일 ajutour 201 2020.03.26
    617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전국민 자가 격리 끝내고, 상업활동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 ajutour 2670 2020.03.25
    616 브라질 4만5000석 축구장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임시 병동 건설 ajutour 153 2020.03.25
    615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첫보고 후 1개월만에 2,201명으로 늘어 ajutour 193 2020.03.25
    614 브라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육로, 항공 입국 규제 대상 확대 - 우루과이, 이란 추가 ajutour 225 2020.03.25
    613 브라질 상파울루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1시간 이내로" 제한 ajutour 162 2020.03.24
    612 브라질 코로나 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4일 ajutour 191 2020.03.24
    611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3월 23일 ajutour 201 2020.03.23
    610 브라질 리우 빈민가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보건당국 비상 ajutour 138 2020.03.22
    609 브라질, 코로나 확진자 1128명으로 급증 ajutour 110 2020.03.22
    608 코로나19 대응에 분주한 브라질 ajutour 177 2020.03.02
    607 2020년 브라질 카나발 축제 들썩, 코로나 바이러스 없다 ajutour 204 2020.02.20
    606 브라질, 우한서 철수 자국민 34명 격리시설 수용…“감염 의심자 없어” ajutour 205 2020.02.20
    605 브라질, 하루평균 석유·가스 생산량 400만 배럴 첫 돌파 file ajutour 222 2020.02.20
    604 브라질 오데브레시 중남미 각국에 뿌린 뇌물 규모 늘어날 가능성 ajutour 621 2019.01.08
    603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637 2019.01.08
    602 브라질 대선서 패배한 아다지 후보 부패혐의로 기소 위기 file ajutour 626 2018.11.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