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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유력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탄핵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와 타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HT는 뉴욕타임스(NYT) 브라질 특파원인 래리 로터 기자의 ''브라질에서 보내는 편지''라는 장문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야당 세력과의 연합 못지않게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대한 접근 만이 탄핵 위기까지 몰린 룰라 대통령을 구원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초 정치권의 부패를 종식시키고 사회정의를 실현시켜줄 새로운 경제질서를 약속하며 집권했으나 지난 2년 반동안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룰라 대통령은 현재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있으며 국민의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집권 노동자당(PT)의 전통적인 경제정책은 한때 룰라 대통령의 취약점으로 꼽혔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PT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난에서 물러서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IMF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IHT는 특히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 비리 폭로정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룰라 대통령이 최근 대중연설을 통해 포퓰리즘적인 성향을 일부 드러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룰라 대통령이 잇단 민생행보를 통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 배후에 자신을 반대하는 브라질 내 엘리트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브라질에서 어떤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그것은 룰라 대통령을 축출해서는 안된다는 의도 아래 정치권과 재계가 꾸미고 있는 ''친(親) 룰라적인'' 움직임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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