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2005.02.03 12:30

    성폭행과 성개방

    조회 수 3609 추천 수 7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미에선 길에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을 흔히 볼수가 있다.
    젊은 연인등은 물론이고 할머니,할아버지들도 길에서 입을 맞춘다.
    남미에 갓 온 한국인들은 노, 장년층의 키스하는 모습에 놀라거나 옆눈으로 훔쳐본다.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보거나 말거나 키스를 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인 10대 초반 아이들도 길에서 자연스레 키스들을 하며,
    키스하는 수준은 웬만한 어른들을 능가한다.
    우루과이는 12월~3월까지가 여름이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내 중심가 공원에 가면 점심시간에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이있다.
    여자들은 아예 비키니 차림으로 잔디에 드러눕는다.
    애인도 일광욕에 동참하여 크림을 발라주고, 뜨거운 태양을 즐기며, 키스도 자연스럽게 한다.
    남미에선 일반적으로 있는 일이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일간지 조사에 의하면 이 나라 청소년이 첫 성 경험을 하는 시기는 15 ~ 16세 사이에 50%가 넘는다.
    남미의 부모들은 아이가 15세가 되면, 성인식(육체적 측면에서 보는)을 한며, 축하한다.
    딸 가진 부모들은 결혼식 드레스를 입히고 사진을 찍으며 피로연 행사를 갖는다.
    파티에 참가하는 상대편 남학생들은 나비 넥타이에 양복 정장을 입고  참가하며, 학생 하객들은 원피스, 투피스, 정장, 등의 피로연 복장으로 수백명씩 파티에 참석한다.
    여자 학생은 부모에게 남자 친구를 소개하며, 그 앞에서 진한 입맞춤을 한다.
    이 같은 조숙함과 성 개방이 반드시 좋은 것일까?
    여학생들 중에는 임신으로 학교를 그만두기도 하고, 동거하는 철부지 학생들도 있다.
    인신한 당사자나 어린 동거 부부는 본인들이 원해서 벌어진 결과임을 인정한다.
    몇달전 한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남미에선 이런 성폭행 사건이(있는지 없는지)거의 없다.
    워낙 성에 개방적이어서 그런지 성폭행이 발생하는 사회 풍토를 이해하지 못한다.
    성폭행은 상대방의 인격을 짖밟는다는 면에서 성개방의 페해보다 훨씬 심각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01 에콰도르 전 대톨령 브라질로 방명 Webmaster 2856 2005.04.26
    100 여권 잃어버려 ‘그 비행기’ 못탄 브라질 축구선수 file ajutour 450 2016.12.22
    99 연간 2백명씩 암살한 브라질의 ''살인회사'' Webmaster 2694 2007.04.13
    98 연금 천국인 브라질 - 연금제도 손본다 ajutour 562 2015.01.06
    97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Webmaster 2289 2008.06.06
    96 연말환율 3.50헤알 유력 아주여행사 3505 2003.04.24
    95 영웅 부재가 브라질 문제 아주여행사 3618 2004.07.23
    94 오바마, 브라질 도착.. 중남미 순방 시작 ajutour 1642 2011.03.24
    93 우루과이 무비자 입국허용 Webmaster 3192 2003.11.25
    92 우정의 다리 Webmaster 2576 2005.04.05
    91 운전중 시비, 트럭으로 오토바이 운전사 살해 Webmaster 2101 2008.07.21
    90 원숭이 탈을쓴 땅굴 전문 강도단 Webmaster 2726 2004.10.14
    89 위기의 브라질 -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 414% ajutour 501 2015.10.29
    88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20 2015.08.15
    87 유승준&대니정과 함께하는 리바이벌 콘서트 Webmaster 2797 2005.06.24
    86 음주법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57% 감소 Webmaster 2102 2008.07.21
    85 이탈리아 본국에서 인증받은 상파울로 30개 이탈리아 식당 ajutour 1873 2011.02.22
    84 인공위성 지구추락 "브라질에 떨어질 것 file ajutour 781 2013.11.12
    83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Webmaster 2324 2006.04.18
    82 인종차별 발언한 엔지니어 감옥행 ajutour 1817 2009.10.09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