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3976 추천 수 97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무시험으로 현지 면허증을 발급해준 브라질 당국이 돌연 한국의 면허증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브라질은 최근 한국이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 중 ''68년 빈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리의 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면허를 인정했던 브라질이 지난달 면허 불인정을 통보해왔다. 최근 브라질 정부가 교체되면서 교통정책도 바뀐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운전면허에 대한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 우리의 면허를 인정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거쳐 그 나라 면허증을 국내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해줬고 한국에 거주하는 브라질 국민들이 이 혜택을 봤다.

    경찰청은 이번 한국 면허 불인정과 관련해 브라질 국민이 자국 면허로 한국 면허 발급을 요구할 경우 19일부터 적성검사 외에 간이 학과시험에서 통과될 경우에만 면허증을 교부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해외로 이주하는 한국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외교통상부와 협조, 한-브라질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의 운전면허를 인정해주는 나라는 지난해 말 현재 일본,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100개국이고 미국, 호주, 중국 등 50개국은 불인정 상태이며, 38개국은 인정 여부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이 국내 면허 불인정으로 기존 입장을 바꾼 반면, 불인정 국가였던 오만과 이란 등은 최근 상호주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 중 49년에 체결돼 92개국이 가입한 제네바 협약에는 가입했지만 61개국이 포함된 빈 협약은 주로 유럽 위주의 조약으로 교통체계등이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가입하지 않았다.

    한편 빈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일본과 미국도 최근 브라질로부터 운전면허 불인정을 통보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브라질 무뇌 여아 사망 Webmaster 1958 2008.08.05
    520 브라질, 중국에 16억불 광석운반선 12척 발주 Webmaster 2032 2008.08.05
    519 아마존 원주민-정착민 갈등 Webmaster 2299 2008.08.06
    518 호나우지뉴·메시 ‘역시, 이름값’ 득점·도움 ‘펄펄’ Webmaster 2416 2008.08.08
    517 리우 범죄조직, 상대편 시체 처리에 악어 이용 Webmaster 2205 2008.09.04
    516 브라질 부동산 월세 13.63% 인상,, 세입자, 주인과 협상해 인상폭 낮춰 Webmaster 2131 2008.09.04
    515 브라질 청소년 22% 성경험 Webmaster 2053 2008.09.12
    514 브라질 피라시카바( Piracicaba )시, 현대자동차 결정 Webmaster 2472 2008.10.05
    513 달러유출 13억 달러, 브라질 정부 우려 Webmaster 2030 2008.10.14
    512 브라질, ''美달러화 자국 송금'' 확대 방안 마련 Webmaster 2004 2008.10.14
    511 브라질, 북한에 대사관 개설 추진 Webmaster 1875 2008.10.27
    510 브라질 기준금리 연말 14.5% 마감예상 Webmaster 2078 2008.10.28
    509 브라질 증시 13.42% 폭등..3만3천P 회복 Webmaster 1936 2008.10.29
    508 브라질 금년내 불법외국인 사면령 공포될 듯 Webmaster 1923 2008.11.18
    507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밀밭에 기이한 원 나타나 ajutour 2212 2008.11.18
    506 상파울루 전화번호 변경없이 통신업체 변경가능 ajutour 2112 2009.03.02
    505 아르헨티나 보호무역 강화, 브라질 자금지원 ajutour 2080 2009.03.02
    504 브라질 상파울루 66년만의 '찜통더위' ajutour 1952 2009.03.03
    503 브라질 교민들이 이용하는 상파울로 과룰료스 공항 제3터미널 공사확정 ajutour 2161 2009.03.06
    502 브라질 관산업체 해외근로자 900명 해고 ajutour 1937 2009.03.0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